옛동견

구립/사립보육원 외의 보육제도

쎄니체니 2010. 5. 11. 12:39

2004-07-01 16:26:31   쥔장 마누라

구립/사립보육원은 믿을 수 있고, 보육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만원인 상태로 수시입원의 경우 빈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직장맘이나 학생맘의 경우, 이러한 보육원에 빈자리가 없을 경우
기타 보육제도를 이용하는데, 보육실, 보육마마, 역전형그룹보육실, 사립유치원보육,
인증보육소, 훼미리서포트 제도 등이 있다.

1. 보육실
대부분 민간 소규모 보육시설로, 각 구가 조성, 관리한다.
입원료가 약 3~4만엔이고, 매월 기본보육비가 4~5만엔 좀 비싼 편이다.

2. 보육마마(가정복지원)
보육사나 교원 등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자택의 일부를 사용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보육을 하는 사람들을 보육마마라고 한다.
정원은 2~3명으로 기본 보육비가 잡비 포함해서 25,000엔 정도이며,
겨울에는 난방비 별도로 지불한다.
구에 등록되어 있는 보육마마들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구약쇼 보육과에 문의하면
명부 및 연락처를 주고 직접 보육마마에게 문의, 빈자리가 있으면 신청하면 된다.

3. 역전형그룹보육실
맞벌이 부부들이 아침저녁 데리고 가기 편하도록 역근처 맨션을 빌려 보육실로
사용하는 곳이 역전형그룹보육실이다.
보육선생 1명당 아이 3명까지 담당하는데, 비용은 2. 보육마마의 비용과 동일하다.

4. 사립유치원보육
아이가 3~5세의 경우, 사립유치원에서 보통 유치원 교육과 별도로
일반 구입보육원과 같이 보육을 담당해 주기도 하는데 이는 일반 유치원 비용 +
보육비 10,000엔(월액)을 추가로 지불하면, 보호자의 업무시간, 입원 등의 질병시
보육을 담당해 준다.

5. 인증보육소
대도시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쿄도가 독자 기준을 갖춘 시설을 인증하는
보육시설이다.
비용이 조금 비싼 편으로 3세 미만은 80,000엔, 3세 이상은 77,000엔을
상한으로 한다.

6. 훼미리서포트 제도
1~5번까지 이용하다가 보육시간이 맞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면,
즉 예를 들어 0세의 아이는 구립보육원의 경우(네리마구) 8시30분~5시까지
보육을 해 주는데, 퇴근시간이 6시일 경우 곤란해지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훼미리서포트 제도인데,
육아의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관심있는 사람? 등등이 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고 아이를 봐주는 제도로, 즉 동네 아줌마가 봐주는...그런 수준?
보육원 환송 또는 5시~6시 엄마가 퇴근할때까지 봐주는 등등에 이용하면 되는데
1시간당 800엔 이것도 조금 비싼 편이다.

무인가보육원의 경우도 꽤 있는데, 비용이 상당히 비싼 편으로 0세의 경우
8시 출근, 6시 퇴근 기준으로 삼아 계산해보면 약 8만엔 정도 잡으면 된다.
(가입비, 연회비 등 별도)
구체적인 사항은 각 구약쇼 보육과에 가면 뭉치 자료 주면서 설명해 주므로
직접 문의하시길...
드라마남편 (2004-07-01 18:33:01) 코멘트삭제
좋은정보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