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동견

올림픽

쎄니체니 2010. 5. 12. 08:36
2004-08-18 13:14:09

제 기억 속에 올림픽이라는 것이 남아 있는 것은 아마도 초등학교 6학년이었나요?
중학교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거 있잔습니까..빳데룹니다..빳데루.. 레스링 아저씨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린 맘에도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밤 늦은 시간까지 어머니께 혼나가면서 봤드랬지요.

칼루이스가 육상 4관왕 했을때는 괜히 학교 운동장을 뛰어보았지요. 칼루이스는 아직도 가장 빠른 사나이이며, 꿈을 앉겨준 선수이죠(나도 육상선수를 해보겠다는..)

88년 올림픽이 되면 잊을 수 없는게 탁구이죠.. 현정화, 유남규.. 허허 정말 감동이었죠.. 탁구도 꽤나 치러 다녔죠.. 그때야 탁구장도 근처에 많이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만.. 이젠 다 망해서 남아있는 탁구장도 없죠...

뭐 올림픽에서 기억나는 사람이 한 두사람이겠습니까만..
육상부터 시작해서 수영도.. 배드민턴, 헨드볼, 유도, 레스링(그레코모만형이라고 들어보셨죠?..ㅋㅋ)으로 하루 종일 시간 나면 올림픽 속에 살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헨드볼..양궁..하키 같은 종목은 올림픽때만 재미있으며.. 올림픽 외엔 전혀 제 삶과 상관없는 이른바 냄비파이면서.. 냄비파의 특성상 무척이나 흥분하면서 우리나라 응원을 한다는 것이 특성이 되겠지요..^^

일본에서 보내는 첫번째 올림픽입니다. 일본도 무척이나 올림픽 좋아하죠. 벌써 금메달을 6개나 땃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와 틀리점은 같은 중계방송은 안한다는 점과..(우린 나라의 경우 금메달이 걸렸을 경우 방송 3사가 다 해준다고 기억한다..) 결코 메달 집계안한다는 것이다. 어느 나라가 메달을 몇개 땄고, 우리나라는 그 중 몇위인지 매번 알려주는 반면 일본은 그렇지 않다. 또한, 경기란 경기는 일본애들이 나오는 경기만 해줍니다. 우리나라가 매달을 몇개 땃는지.. 축구가 8강에 올랐는지(일본이 떨어져서 더더욱..) 알려면 꼭 네이버를 들려야한다..

우리 나라 경기를 안해줘서 예전만 못하지만..
나 같은 냄비 올림픽 팬에게 있어선,
더 할 나위 없는 재미거리 입니다.
아이가 어려 여름 휴가라 어디 가지도 못하지만..
집에서 올림픽 보는 재미도 나쁘진 않습니다.

한국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인라인도 언제간 올림픽 종목에 들어가야 할 텐데..쩝)
드라마남편 (2004-08-18 15:33:02) 코멘트삭제
앗싸!!! 한국축구 8강 진출... 캬.. 술한잔 하고 싶네...^^
lim (2004-08-19 12:27:10)  
중계를 해줘야 말이죠..--;;
드라마남편 (2004-08-19 12:50:35) 코멘트삭제
전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았습죠.. 좀 끊어지는맛은있지만..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mms://live.tbc.co.kr/tbctv
홍성제 (2004-08-26 23:35:24)  
BS2에서 방송 해줄텐데요?
쥔장 (2004-08-27 23:01:40) 코멘트삭제
bs가 나온다니 좋은 테레비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아님 케이블테레비이던가..^^;; 저희 공중파만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