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앨범

농장-100725

쎄니체니 2010. 7. 26. 06:02
지난주 미친듯이 더웠습니다.
35도 이상이 계속된 날들.
이 더위라는 놈도 한 3일 지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진듯 하지만...
솔직히 덥긴 덥습니다.

아이들을 한국에 보내고, 약 일주일...
와이프와 조촐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속성과외(?)를 통해, 세은맘 골프장 데뷰도 했고,
아이들이 없는 이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있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야채들


토마토를 수확하기 까지는 약 3개월 걸렸지만,  한 달이 넘도록.. 열매가 열립니다.




깻잎도 그렇고... 밭이 무더위에 너무도 무성해져...
삭발을 해줬습니다.

다음주에도 우리의 희망은 토마토 입니다.

* 7월에 심을 수 있는 야채가 너무 한정되어 있네요.
  당근을 심었습니다. 3개월 후에는 빨간 당근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