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앨범

1바악~~2일-100814

쎄니체니 2010. 8. 16. 07:31
세은맘의 지난 한달간을 총집대성하는 기분으로, 그리고 다음주면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한동안은 라운딩을 할 수 없기에... 특별히 1박2일 2.5라운드 감행!!

*이바라기의 베네오 컨트리 클럽에서

6차 라운딩에서 드디어 'Par'를 잡은 세은맘...
7차 라운딩에서는 무려 4개의 'Par' 달성...
(1라운드에서 4개의 파를 잡은건.. 쥔장의 경우.. 라운드 시작후 약  2년 후의 일이었던거 같다)

숙박 시설이 붙어 있는 베네오 컨트리 클럽

드라이버 절정~~

더위를 식혀주는 맑은 호수..

그런 호수에서 안타까운 시선의 세은맘

벙커를 특히 좋아하는 세은맘...ㅋㅋ
벙커 셧도 비교적 좋아졌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잘 맞았을 경우 150~170야드(추정..)
잘 맞을 확율은 약 30~40%

머니머니 해도... 맥주가 최고... 이런 큰 생맥주 참 오랜만이네..

식사에 특히 평가가 높은 베네오 클럽..
소스 카츠돈...

세은맘은 마보도후...

아이언샷도 매우 좋아졌다..
여전히 탑핑이 문제이긴 하지만...

쥔장의 드라이버... 최근.. 아이언샷이 비거리가 약 10~20야드 증가..
드라이버도  갑자기 비거리가 증가.. 평균 270~80야드(추정)...300야드도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했는데...
이번 라운딩에서 여러번 나왔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230야드 계곡 넘기기...

다음 홀이 파3.. 그린 비기를 기다리며...

마의 파3... 오른쪽 OB, 왼쪽 연못... 만만치 않다...
세은맘.. 연습을 포함해.. 공 수없이 헌납...


2미터가 넘는 벙커샷... 넘었을까???????????

아오모리 네부따 마쯔리의 인형(?)
크지 않았지만.. 실감 난다.





저녁은 일식 코스...


CF 찍는 기분으로..ㅋㅋ


텐뿌라(튀김)은 일반적으로 쯔유라 불리는 맑은 간장에 찍어 먹지만..
본격적인 곳은 거의 소금을 찍어 먹는다. 녹차 소금을 찍어 먹는 맛은 각별...

밤의 골프장은 고즈넉하고.. 여유롭다.





8월 15일.. 드디어 한달간의 투어생활의 마지막 라운드..

생각처럼 잘 되지 않지만...

특훈의 성과를 발휘한다,,.,
스코어는 100에 가까워졌다..

골프는 실전이 중요하다.
지난주부터 4연속 80대 초반의 성적.. 
비록 싱글은 이루지 못했지만...
평균 9개의 Par를 기록했다.(버디는 2번은 1개.. 2번은 2개). '파'의 확률이 높아진 것을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점심을 맛있는 파스타로....


자.....이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은... 아무리 고단해도...
돌봐야 할 아이들이 있으며, 돌봐야 할 농장이 있다는 것...

와이프와... 앞으로 더 재미있고... 열심히 살자고..
다짐한 한 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