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 영화 촬영 2

영화 <스마일버스> 두번째 촬영날입니다.
아침 7시에 집합하여 몇 장면을 찍고 드디어 세은이가 처음 혼자 찍는 장면입니다.

마이크도 달고 머리도 조금 만져주고, 카메라 앵글도 잡고...

골목과 골목 사이를 뛰어가는 장면으로 뛰기 시작하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 세은이 입니다.

펜시점에서 혼자 혼자 미아가 되어 귀여운 인형을 바라 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 다음에 주인공인 박건형씨가 세은이를 안고 엄마에게 데려다주는 장면이 있어
박건형씨가 많이 안아줬는데 부끄럽고 챙피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세은이었습니다.

미아가 된 장면은 다 찍고 잠깐 딴짓하는 세은이 입니다. 

주인공인 상호(박건형)가 미아가 된 미나(세은이)를 엄마에게 찾아 주고 유나(류현정)와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 이전에 세은이가 엄마를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엄~마"
좀 울면서 기쁘면서 오빠에게서 내려 뛰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는 3번 정도에 OK 사인이 내려졌습니다. ㅠ.ㅠ

엄마역할을 맡은 젊은 엄마와 한컷!!

다음컷을 기다리는 사이에 이노시마진자 앞에서 장난 치는 세은이의 모습...

젊은 가짜 엄마 덕분에 진짜 엄마는 조금 편했습니다.
세은이도 젊은 엄마가 좋아서 계속 따라다니고...^^

에노시마 꼭대기에서 한컷 촬영중입니다.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는데 관광객 설정이라 설정인척 하면서 많이 찍었습니다. ㅋㅋㅋ

촬영 다 끝나고 처음으로 올라와본 에모시마 진자에서 한방 기념사진!!

진자의 銭洗弁天 라는 곳에서 돈을 씻으면 그 돈이 배가 된다는...10엔짜리 몇개 씻어봅니다.

5시 정도에 촬영이 끝나 일기쓰고 목용하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 두번째 촬영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