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동견

하코네 1

쎄니체니 2011. 11. 30. 17:48


~오오와쿠다니에서~
올 여름 휴가도 하코네 입니다. 생각해보면 연 3년째이군요..하하
장모님과 아내... 올해는 토끼같은 세은이까지 포함해서 4명... 아주 특별한 휴가죠..

토요타렌타카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펀카고.. 실내 공간이 넓어 세은이의 많은 짐을 넣고도 넉넉했습니다.
하코네에 도착해서 저는 차로 오오와쿠다니까지.. 나머지는 소운잔에서 로프웨이(케이블카)를 타고 오오와쿠다니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동영상을 나중에 올리지요..^^


아시노코 주변에 있는 온천장입니다. 아내의 회사 관계로 예약한 곳입니다. 아내는 5000엔 정도.. 장모님과 제가 만엔 정도.. 처음 들어가는 분위기 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도는 정취 넘치는 곳입니다.


예사롭지 않습니다.. 구름이 산 너머로 마구마구 이 쪽을 향해 몰려 들고 있습니다. 저희 일행의 앞으로의 일을 암시라도 하듯..


복도 입니다. 여관 전체는 하나의 미술관입니다. 왼편으로 있는 창에 허리를 기울이면 그 곳은 푸른 동양화가 펼쳐집니다..


'진주' 방하나하나의 이름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옆 방은 '호박'이었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런 방이 두개 있습니다. 대단히 넓으며, 대단히 깨끗합니다...
일본식 방도 있으며,, 침대 방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냉장고 맥주가 한 병에 300엔입니다.. 정말 행복합니다..ㅋㅋ



대욕조, 온천풀, 가족탕, 노천탕이 있으면서... 방안에는 이렇게 나무로된 탕이 따로 있습니다.
여긴 세은이와 저와의 공간입니다..!!


특별히 공개합니다... 노천탕입니다..^^


온천풀입니다. 저는 빨개벗고라도 들어 가겠는데.. 세은이 수영복을 준비못했습니다.
지지배 빨개벗겨 풀에 들어 갈 수는 없는일이죠.... 참았습니다..^^


계속
희영 (2004-07-17 23:57:18) 코멘트삭제
좋아보이네요.. 경란이가 어머니랑 많이 닮았네..^^
사진보니 모두들 입이 찢어지네..
여행도 하고 보기 좋습니다..^^
드라마남편 (2004-07-20 12:44:07) 코멘트삭제
세은이가 정말 귀엽네요.. 두번째 사진은 모녀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출품해도 될만한 정말 보기좋은 사진입니다. 확대해서 간직하셔도 될만한 사진입니다. 강추!!
lim (2004-07-20 12:56:26) 코멘트삭제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용근 (2004-07-23 16:37:25) 코멘트삭제
사진기 가지고 들어가도 괜찮아요?
나도 갔을때 한번 시도해볼걸 그랬나.. ^^:
황보민구 (2004-07-25 00:44:29) 코멘트삭제
하코네 사진들 잘 봤습니다.. 저도 갔다왔었거든요.. 또 가고 싶어요..
지랭 (2004-08-05 14:53:49) 코멘트삭제
이렇게 어머님을 또 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