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동견

눈의 나라에서

쎄니체니 2011. 12. 1. 17:44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이 눈이 그쳐 있었습니다.
저 멀리... 스키 점프대가 보입니다.

세상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우리 차에도 20센치 이상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체인을 감았습니다.
그런대도 너무 미끄러져서.. 고민스러웠는데.. 여관 종업원이 그러더군요..
"4륜구동 아니죠? 그럼 체인 앞에 채우셔야 하는데..."


체인 채우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십니까?
덕분에 체인 채우는 요령하나는 완벽하게 마스터 했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내 키보다도 더 높이..


어릴적 시골집에서나 봤던 커~~다란 고드름


HG 처럼... 호~~~~


순백의 하얀 눈속에서


세은짱과 아빠가...


세은이도 너무 신나는


눈에 나라에서...


만난 사람 모두가 친절하고.. 먹은 음식은 다 맛있고...
그렇게 잘 다녀 왔습니다...
희영 (2006-01-05 12:29:19) 코멘트삭제
눈 정말 많이 왔다..불편하겠지만 보기에는 낭만적이다.^^
근데 왜 이 사진 보고 있으려니까 마음이 짠하다..
너무 보고싶어서일까?
새해 복많이 받고..건강하고...세은이 정말 똘똘해보인다..
가족사진 좋은데..세은아버님은 좀 웃으시지..더 좋았을걸..^^
건강한 한 주 되시라..
여주는 좋겠네..출장 삼아 친구도 만나보고...ㅠ..ㅠ.
쥔장 마누라 (2006-01-05 23:08:34) 코멘트삭제
너의 글을 보구 있으니 나야말로 마음이 짠~하네.정말 칭구들 본지 언젠지 모르겠다.여주가 온다는 소리에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구 있네.넌 언제나 볼수 있을랑가..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하면서 가끔 혼자 실실 웃으며 옛 생각을 할뿐...
이자리에 있어 가끔은 좋기도 하고, 가끔은 가슴 시리게 사람들이 보고 싶기두 하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길 빌께. 보구 싶다. 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