麺屋

2. 피자

쎄니체니 2011. 12. 25. 17:05
내가 이렇게 집요한지 예전엔 몰랐다.

중력분 150, 소금 2.5, 설탕 5, 이스트 2.5, 따뜻한물(40도정도.. 더 뜨거우 면 이스트 균이 죽는다 함) 90그램.
올리브유 큰 한큰술...

질다... 이거 아니다.
도저히 반죽이 안되어... 중력분을 더 넣었다. 다른 레시피 찾아봐야겠다.

넘 퍼졌다...
전기장판에 넣고... 3시간 방치했더니... 순간 포기 할까 했다..

그래도... 해보는 거지 뭐...
어제의 반성은... 너무 얇은 반죽에 너무 많은 토핑 때문에... 반죽은 잘 안익고... 토핑은 따로 놀구...
이미지는 크리스피 피자...
토마토 소스에 치즈 조금만 살짝 얹었다.

대 활약중..... 코끼리표 토스트기...사놓고 처음 몇번 빼고 거의 활약할 기회가 없었는데....
다...형님 덕분인 줄 알어...

그럭 저럭

꼬라지... 30점.
맛...50점
완성도.. 20점
2차 피자 종합 평가..20점(1차 10점)...
너도 한 번 두고 보자...

반성. 반죽이 넘 질퍽하다. 익혀도 바삭, 아삭한 맛이 전혀 없다.
색상 밸런스가 개판이다... 바질 잎사구라도 몇장 올려 놓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