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고의 위스키 그리고 사케

[도쿄 위스키 백화점] 긴자 한복판에서 위스키의 세계를 맛보다

산타고의 재팬라이프 2026. 2. 27. 10:20

| 긴자 한 중심에 있는 위스키 백화점

긴자 4쵸메, 츄오도오리(中央どおり) 휴일은 보행자 천국

 

긴자 중에서도 4쵸메, 그리고 츄오도오리는 긴자의 가장 중심지역이다.

휴일은 도로에 차기 없는 일본어로 하면 보행자 천국이라서 긴자를 산책하기 정말 좋다. 

도쿄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기 추천한다

 

그리고, 명품 백화점으로 유명한 긴자6의 대각선 건너편

위스키 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

2022년 4월에 개장을 했고, 위스키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행복해서 나오고 싶지 않은 어른들의 동화속 과자 궁전 같은 곳이다

 

정식명 : M Whisky Shop Ginza (위스키 박물관)

 

 

 

| 재패니스 위스키

대략 4000여병의 위스키가 진열되어 있다고 하나, 

내 생각엔 훨씬 더 많아 보이는데, 진실은 나도 전혀 모르겠다.

 

재패니스 위스키가 엄청나게 많이 있다.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를 비롯하여, 산토리 올드.. 각종 특이한 형태의 병과 역사와 시간대를 가진 녀석들이

곳곳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야마자키 55년

 
산토리가 2020년 100병, 2021년 100병 등 총 200병 한정으로 출시한 일본 최고가 싱글 몰트 위스키로,
1960년대 증류하여 55년 이상 숙성된 이 위스키는 출시 당시 정가 약 3700만 원(2만7500달러)이었으나,
홍콩의 경매에서 10억원을 넘기며 세계적인 초고가 위스키로 등극했다는 위스키를 볼 수 있다
그 옆에 아무렇지 않게 자리잡고 있는 야마자키 50년도 거의 신급이다

 

야마자키 55년.. 추청가격 10억원

 

 

놀라지 않을 수 없지..

 

 

| 맥캘란 40년

 

재패니스 위스키 뿐 아니라 맥캘란도 한 벽을 가득 채우고 있다.

50년이 넘는 맥캘란도 있다. 세월의 천사가 뺏어간 이슬의 흔적도 느껴지는 보틀도 부지기 수 있다

재패니스 위스키도 그렇지만, 저 귀한 맥캐란 40년 이상을 어떻게 저렇게 많이  모았을까..

위스키 박물관다운 소장품이다

맥캘란의 벽장

 

 

 

돌아보는데, 20~30분이면  충분하다.

입장료 무료이고, 피곤하면 자리에 앉아서 쉴수도 있고, 시음하는 코너도 있다

시음은 재패니스 위스키이고, 가격은 4000엔 이상으로 한잔에 10ml 4잔 또는 3잔으로 구성

 

세트에 따라서는 야마자키 12, 18, 하쿠슈 18, 히비키 21도 마실 수 있다

시음 메뉴와 가격

 

 

 

| 위스키 애호가라면...

 

위스키를 좋아하고,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정말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다

위스키를 몰라도 특별한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긴자 한 복판에서 무료로 이런 구경을 할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위스키 미니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