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고의 일본 맛집

[도쿄맛집- 58] 도쿄의 가성비 스시야 - 예약없이 갈 수 있고, 저녁에 한 잔 할 수 있는

산타고의 재팬라이프 2026. 4. 13. 16:42

| 히가시 긴자, 츠키지에서 가까운 가성비 스시야

 

가성비 스시야 츠키지 키타로

 

오마카세는 예약도 해야하고, 어디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게다가 대부분 비싸다.

아무리 저렴한 곳이라도 디너 기준으로 8000엔 정도는 줘야만 괜찮은 곳을 갈 수 있는데, 

8000엔급에 맛있는 곳은 예약은 거의 필수인데, 게다가 예약도 꽤 어렵다

결정적으로 대부분의 오마카세는 8명석이라 4명이 한 꺼번에 들어가서 먹기가 만만치 않다

(큐베이 같은 대형 고급 스시야가 없는 것도 아니다만, 많아도 16명이고, 90프로 이상의 확률로 8명이다)

 

 

 

| 예약없이 갈 수 있는 가성비 스시야들 (예산 5000엔 )

예약을 하지 않고도, 일정 수준이상의 스시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략, 5,000엔 정도의 예산이면서, 가볍게 한 잔 할수 있으면 더 좋겠고..

게다가 웨이팅은 정말 하기 싫다라는 니즈가 여행객들에게는 훨씬 더 많지 않을까?

 

그런 곳으로 유명한 곳들이 미도리 스시, 스시 잔마이 등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수 있지만,

아쉽게도 미도리는 지나치게 유명해져서, 1~2시간의 대기를 감내해야 한다.

스시 잔마이도 어느 정도 리즈너블 하며 맛도 보장되는 곳이고,

심지어 일본 전국 주요 도심부에는 하나씩 있다고 해도 될 만큼 전국구 체인 스시야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시 잔마이는 점포별 맛의 차이가 상당히 심한 편이라, 추천하기가 힘들다 

 

가성비 스시야 - 키타로의 특선 니기리 築地特選にぎり(5280엔)

 

| 알아 두면 편리한 가성비 스시야

그런 측면에서 츠키지 시장 혹은 긴자 근처로 보자면 츠키지 스시 키타로, 타마(玉) 스시, 츠키지 스시코(すし好) 는 알아 두면 편리한 스시야 이다. 게다가 스시코 같은 경우, 체인점이라 도쿄 시내에 몇 곳이 더 있다

그 중 스시 키타로를 기준으로 보자면, 이러한 가성비 스시야는 주문해야 하는 메뉴나 먹는 방법, 가격대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디너기준으로 보자면

런치 기준으로 보자면, 세트 메뉴를 가격대에 맞춰서 (2천엔 ~ 4천엔) 주문하면 편리하다. 물론 이런 가성비 스시야는 디너에도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식사로 충분하다.

 

하지만,  아무래 디너는 한 잔 하면서, 맛있는 안주도 먹고 싶은 마음인지라, 자연스럽게 안주거리부터 주문하는데,

가성비 스시야에는 스노모노(酢の物, 식초에 저린 회)가 있는데, 양도 많지 않고, 흰살, 등푸른, 갑각, 조개류의 회들이 식초에 잘 저려져, 식감도 좋고, 입맛을 돋구게 하는데 아주 좋은 안주가 있다. 가격도 1000엔 정도로, 아주 가벼운 추천 안주이다 

안주 - 스노 모노 (酢の物)

 

 

같은 스노모노 이나 종류가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갈 때마다 내용물은 다 달랐다

 

스노모노

 

 

오색낫토(五色納豆)

마, 참다랑어, 낫또, 계란 노른자, 이쿠라(연어알), 단무지, 오징어회와 같이 약간 끈적임이 있는 친구들만 모아논 메뉴인데

이게 또 일품이다. 지나치기 힘든 방앗간 같은 메뉴

 

 

단품 안주로 문어 숙회도 식감이 좋고, 실패가 없으며, 싫어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꽤 맛있게 먹을 수 있으나,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이라, 특별히 추천까지 하지 않겠다.

 

만약, 나마타코(생문어)가 메뉴에 있다면.. 꼭 주문해보자. 가볍게 소금만 뿌려 먹는 촉촉하면서 쫀득한 생문어의 맛은 

한 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다

문어 숙회

 

 

아지(전갱이) 타타키

한국에서는 굳이 전갱이를 많이 먹지 않지만, 일본.. 특히 도쿄에서는 전갱이 최고의 안주 거리이다

등푸른 생선 특유의 향이 있지만, 생강과 파로 기가 막히게 억제를 하면서

감칠맛, 식감을 극대화한 최고의 안주이다. 아지는 어느 메뉴에서도 찾아 먹어보자고 추천해보고 싶은 메뉴다

등푸른 또는 반짝이는 생선을 못먹는 사람이 있다면, 이걸 먹고나면 그 생각이 싹 사라질 수도 있으니 주의다..

(우리 딸들을 포함해서, 절대 못먹을 것처럼 요란스럽다가도 이거 한 점만 먹고 나서는 평생 팬이 되었다) 

밑줄 쫙.. 아지(전갱이) 타타기

 

 

이 밖에 오징어 튀김이나, 새우, 카키아게 튀김, 카라아게(닭튀김) 등도 안주로 좋다. 

취향에 따라 주문하고 먹어 볼 만 하다

 

 

어느정도 안주를 먹었으면 메인으로 가보는데, 사실, 안주와 함께 동시에 주문에서, 술 안주로 먹어도 좋다.

순서는 개인 취향의 영역이다

스시 세트

 

 

찌라시 스시 (회덮밥)

그리고, 의외로 덮밥류가 양과 맛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준다

보통은 10종류 이상의 회가 들어 있다. 하여, 하나하나 골라 먹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가격도 2000엔대 전후이며, 밥양도 꽤 되어, 배를 채우기도 매우 좋다

이름은 차라시 스시라 별로 이지만, 맛은 정말 좋다

 

 

단품 스시

이 쯤왔으면 어느 정도 배가 불렀겠지만, 뭔가 아쉬운, 그래도 배고픈 영혼이 있다면, 

단품으로 스시를 주문 할 수 있는데, 대략 50여 가지 이상의 메뉴가 있고, 한 점부터 주문 가능하다

 

기호에 맞는 녀석들, 혹은 세트로 먹었는데 맛있는 녀석들을 별도로 주문하면 좋다

 

고급 아카가이 (피조개)

 

 

츠키지 시장 근처의 가성비 스시야에만 있는 메뉴인데,

코모치 콘부 (알 다시마)인데... 당연히 다시마의 알은 아니고, 무려 청어 알이다.

토독 터치는 맛과 다시마의 맛이 일품이다(청어는 다시마에 알을 산란 한다)

어디서도 먹어 보지 못하는 맛으로 갈 때마다 꼭 한 점씩 먹어 본다

진미.. 코모치 콘부 (알 다시마)

 

 

일본에 여행와서 어느 정도 레벨있는 스시이면서도

가성비도 있고, 예약 없이 , 대기 없이 갈 수 있는 스시야는 알아 두면 무척 편리하다.

 

스시 키타로 영업 정보

- 영업시간: 11:30~14:00、17:00~22:30(L.O.22:00)
- 가격대: 인당 예산 2000~6000엔 

 

 

스시키타로

https://maps.app.goo.gl/Jp1JkUP8csjtfJvB7

 

Tsukiji Kitaro · 일본 〒104-0045 Tokyo, Chuo City, Tsukiji, 1 Chome−13−1 Ginza Shochiku Square, 1F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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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RlbM58MCPY?si=Jmxxv80i6-kpUK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