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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동견

동경인라인 대회

2006-09-04 06:52:33


와타나베상의 메일을 받고, 간만에 네리마 스케이트장에 갔다.
날씨는 맑고, 한 여름의 더위였으나, 부는 바람과 높은 하늘 덕분에
가을임을 알았다.


많은 아이들중 유일하게 아코짱과 친하다.


잠깐 다른 분들과 인사를 나누다 보니
세은이가 안보이길래, 찾아 보았더니, 역시 모래장난을 하고 있었다.
누가 안가르켜줘도, 아이들은 저런 짓을 좋아한다.


둘째 출산 용품을 사러, 이타바시의 아까짱 홈뽀를 갔다.
세은이는 게임센터를 정말 좋아한다.


한 번 가면 도무지 갈 생각을 안한다.
결국 울면서 끌려오던지, 뭔가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아주 평범하게 지낸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