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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동견

그네타기


2007-07-24 15:33:50 쥔장 마누라


태어나서 첫 그네타기 입니다.
좋아서 입은 찢어지고 침은 질질 흐릅니다.



까불이 임세은 자세부터 불량합니다.



다큰 세은이는 어느새 철봉도 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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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생각보다 덜 더워 아이들 둘과 함께 아직은 지낼만 합니다.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3주일 동안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나 몸무게가 3킬로 정도 빠졌습니다.
이런 기세로 채은이 낳기 전만큼만 빠져도..하는 생각이 들지만 제 욕심이겠지요.

가끔은 행복이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내아이들 건강하게 잘 커주고 신랑 열심히 일해주고..내 일도 하며
가끔 기분전환으로 여행을 다니고...
이것이 행복일테지만 가끔은 배부른 고민을 하곤 합니다.
진짜로 내가 현재 행복한 것인지...마음속 깊이 행복한 것인지...

학교 다닐 적에..아주 가끔 슬럼프가 찾아와서 방황을 하던...친구가 있습니다.
나도 지금 그친구처럼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오려고 하나 봅니다.
우리 엄마아빠 시절에는 아이들 건강하게 잘만 커주면 다 인내하고 이해하던...그것이 행복이었던 시절....
나는 자꾸만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아직 더 많은 삶을 살아야 할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게 제일 행복한 일이지만, 아직 더 욕심이 생긴다는 것은...

얼른 퇴근하구 싶네요. 우리 애들의 저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구 싶습니다.
浩仁 (2007-07-27 19:45:01) 코멘트삭제
좋아서 침 질질 / 잠깐 웃었습니다. :)

과연 행복이 무엇인 걸까 하고 저도 가끔씩 생각해 봅니다.. 내가 행복한 것일까... 현 나이 어린 저로선 확실히 정의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생각입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고 어디선가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으며, 떠올릴 수 있고 연락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내게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쥔장부부님&세은&채은 모두 행복하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