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타테야마-시라카와코-동경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코는 기대이상의 큰 감동이었다.
무엇하나 일정한 것이 없으나, 무엇하나 제자리가 아닌 것이 없었으며,
어지럽지 아니한 것이, 정의할 수 없는 어떤 질서가 그곳에 있었다.
사람의 손은 탓으나, 인위적으로 보이는 것이 없었다.
필시, 보여주려 만든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을 보고 왔기 때문일 것이다.
봄은 왔으되, 저 산 넘어 눈이 계절을 서러워한다.
긴 여행이었고, 지인들과 더없이 행복한 여행이었고,
마지막 시라카와코에서는 삶을 되돌아 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여행이었다.
다시 돌아보긴 어렵겠지만,
유익한 골든위크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