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부부의 한계는~
없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제가 몇가지 헷갈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치킨/키친, 가라카나/히타카나, 아카사카/아사쿠사... 그래서인지, 전 별루 좋아하지 않는 동네가 아사쿠사일지도..--;;
아사쿠사의 상징이죠.. 라이몬입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크죠..
쇼핑가이입니다. 여기도 지겹게 사람들이 많습니다.허허...
경하 부부도 정신없이 여기 저기 신기한 모양입니다..
~절의 본전 앞에서
지붕이 유난히 큰 것이 우리나라 절들과는 조금 틀린 모습입니다.
이런 날 공연은 특별히 재미나죠.. 피곤하지만 않았다면, 경하부부는 춤을 췄을지도.^^;;;
뒤에 보이는 덩 같이 생긴게 뭔지 아는 사람?
참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아카사카를 마치고 나니 2시였습니다. 배고프지, 힘들지... 날씬 덥지.. 슬슬 지치기 시작했지만, 일본에 언제 또 오겠습니까... 강행군은 계속 됩니다..
다음 목적지는 하코네 입니다. 저녁때 하코네의 온천여관에 들어가서 온천하고 푹 쉬었다가 월요일엔 하코네를 한 바퀴 돌고 올 예정입니다. 다시 신주쿠로 돌아야하는데, 가는 도중 이케부쿠로에 내려서 라면 한 그릇씩을 해치웠습니다. 경하는 예상대로 느끼한 국물은 거의 못먹고 면만 먹었죠. 경하 남편은 예상대로 국물 한 방물 남기지 않고 확실히 비웠습니다... 단, 멤마의 역겨운 냄새는 참질 못했죠..^^;;
이들 부부를 신주쿠에서 보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코네 이야기는 나중에 또 올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