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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동견

시리런.. 오다이바~


피곤한 타카미야상..
~疲れたよ。東京湾の水上バースの上で、、かわいいかも~

아침 7시 10분에 타카미야상과 집앞에서 픽업 해서 신바시까지 이동.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의 텔레포트로 이동.
도착시각.. 에누리 없는 9시~

유리카모메의 마사토.. 뒤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9시에 모여 9시 10분 출발이라던데, 텔레포트 주위에 스케이터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9시 20분까지 기다려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비록 날씨가 흐리다고는 하지만, 기획을 한 사람의 너무나도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는 약간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뭐.. 일본의 씨리런이 이런 정도일지도 모를 일이고, 까짓 길과 스켓만 있으면 얼마든지 우리끼리도 할 수 있는게 스켓의 장점 아닌가... 기분 전환해서 히카리가오카의 멤버 4명의 오다이바 씨리런 출발!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텔레포트건물.. 뒤로 후지테레비 방송국.. 주위는 온통 컨테이너 뿐이고, 사람의 그림자라고는 당췌 볼 수도 없었다..


에도마에 온천.. 입욕료 2700엔..캬 엄청 비싸구먼, 어디 서민들 들어갈 수나 있겠냐? 그냥 것 모습만 쳐다보고 말았쥐..흠


오렌지 가방.. 세명 다 같은 가방이었다..ㅋㅋ  전부 내가 공동 구매로 구입한건데..우연히도 같은 색이였다.


뒤로 동경의 상징인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인라인을 하기엔 바닥이 너무나도 않좋았다. 특히, 레이싱인 나로서는 허리, 무릎에 많은 부담을 느꼈다..


주위엔 온통 콘테이너뿐.. 일요일이라 그나마 지나가는 차도 없다.. 단, 여전히 바닥은 최악의 상태였다..으흐..


결국, 오다이바를 다 돌고 나니 11시 40분.. 다들 체력의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 눈 앞에 배한척이 지나가는데, 어디서 많이 본거였다..아! 우리 회사 앞에 도착하는 배였다.. 스켓을 벗어던지고, 배를 타고 가자는 나의 제안에 모두들 대환영..ㅋㅋ  


바닷 바람은 차가웠지만.. 바다위를 달리는 기분은 땅위를 달리는 기분 못지 않았다.


해상 훈련중..
배위에서도 스켓의 기본 연습에 열중엔 카미죠상... 그녀의 스켓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히노데 산바시 부두 도착... 멀리 우리 회사인 TIS가 보인다. 결국 회사 앞에 가서 기념 사진까지 찍었다. 일욜날 스켓을 신고 회사앞을 지나가는 느낌도 각별하다..ㅋ


스켓을 타고 시오도메에 도착했다. 시오도메라멘을 먹고 가려고... 허나 워낙 많은 인간들이 줄서있어 포기해야만 했다.. 그 와중에 닛테레의 상징인 개굴 인간의 탐스런 엉덩이를 발견한 마사토가 똥침을 놓는 결정적인 순간..ㅎㅎ


이렇게 오다이바의 씨리런은 끝이 났다. 생각보다 길은 험했지만, 전혀 예상 할 수 없는 곳을 우리끼리 개척했다는 점에 대단히 만족한다. 또한, 배를 타고 동경만을 질러온 것 또한 너무나도 기분 좋은 추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