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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동견

꼬맹이들과 함께


양연수, 심윤수, 심윤하, 임세은

지난 정월휴일에 한국엘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유독 짧은 휴가여서 망설였지만, 한국에 계신 어르신들
섭섭해할까봐 다녀왔습니다.

정읍에 사는 양연수, 케나다 국적 정읍 소재의 쌍둥이 윤수, 윤하, 일본에 사는 임세은...
이렇게 네아이들이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것은 앞으로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쌍둥이 윤수, 윤하.. 윤수는 어른스럽고, 윤하는 세침때기 입니다. 그리고, 윤하는 남자만 따릅니다.
어찌나 날 좋아하는지... 이 아이들이 너무너무 이쁘기만 합니다.


또다른 쌍둥이 입니다. 윤하는 세은이와 정말 닮은 꼴입니다. 그래도 세은이가 더 이쁩니다..ㅎㅎㅎ


욘석들 넷이서 잘 놉니다. 윤수와 세은이는 뽀뽀도 했습니다. 윤수한테 일방적으로 당했습니다.ㅋㅋ
그런데, 옆에 있던 연수가 지지 않으려고 세은이에게 뽀뽀를 합니다. 세은이는 일방적으로 당하고만 있습니다.푸훗


양연수.. 욘석은 10개월 빠르다고 어른스럽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10개월이 무척 큽니다.
그래도 같은 2003년 생입니다. 몇년 지나면 다 동갑입니다.
욘석은 사람도 안가리고 이쁘짓을 골라 합니다.


심윤수.. 쌍둥이의 오빠입니다. 쌍둥인데 그다지 안닮은 것 같습니다.
웃으면 누나를 쏙 빼 닮았습니다. 누나가 생각이 납디다.


심윤하..쌍둥이의 동생입니다. 살이 오동통하게 올랐습니다. 낯을 좀 가리지만, 참 이쁩니다.
볼따구는 어쩌다 상처가 생겼는지..(누나 넘 걱정마. 벌써 다 아물었을 거얌..)


쌍둥이가 가버린 아침.. 우리 식구들과 아이들이 함께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저녁은 정말 정신 없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쌍둥애미 (2005-01-05 13:25:48) 코멘트삭제
야........ 굉장하다. 이쁜새끼들 넷이 있으니까 든든하네....
우리 윤수가 좀 갓난애였을때부터 의젓했지. 철든애기 같았다니까...
참. 거기 임씨네 사람들... 우리 윤하랑 세은이 닮았다고 하니까 죽어도 아니라고 그랬다며?
우리 윤하가 어때서......윤하 갓 태어났을때 사진함 볼래? 다 쓰러질라고........
얼마나 이쁜데 지금은 살이 좀 올라서 그렇치.......
세은이는 눈이 옛날보다 많이 커져서 더 이뻐졌다.
내 지금은 말 안겠다... 난중에 함 보자 누가 더 이쁜가...
사진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