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다행이 눈이 그쳐 있었습니다. 저 멀리... 스키 점프대가 보입니다. 세상은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우리 차에도 20센치 이상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체인을 감았습니다. 그런대도 너무 미끄러져서.. 고민스러웠는데.. 여관 종업원이 그러더군요.. "4륜구동 아니죠? 그럼 체인 앞에 채우셔야 하는데..." 체인 채우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십니까? 덕분에 체인 채우는 요령하나는 완벽하게 마스터 했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내 키보다도 더 높이.. 어릴적 시골집에서나 봤던 커~~다란 고드름 HG 처럼... 호~~~~ 순백의 하얀 눈속에서 세은짱과 아빠가... 세은이도 너무 신나는 눈에 나라에서... 만난 사람 모두가 친절하고.. 먹은 음식은 다 맛있고... 그렇게 잘 다녀 왔습니다... |
옛동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