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한 두 사람인데..
한국에서 결혼식 올리고, 일본에서 피로연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피로연이란..
결혼식을 마치고, 친척들과 회사 상사 정도만 참가하는 예식입니다.
회비는 최하 3만엔부터.. 흐흑..
우리 회사 대표가 인사말을 읽는 동안..
과장님이 불안하게 듣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장을 떠듬떠듬 읽고 있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안타깝기도 하지요..^^
케익 커팅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신부는 어느새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가족 촬영도 하고..
이후 피로연 2차로.. 동료, 친구들이 모여서 자리를 했습니다만..
본인은 가족들의 성화를 못이겨.. 컴백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