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폰기 사거리.
일본식 중화요리 코히엔
처음에 사람들이 코히엔 가자고 할 때는
점심을 커피 먹으러 가자는 줄 알고
당황스러웠다.
진자오로스 (고추 잡채)와 새우춘권
춘권은..역시 아삭한 빠릿한... 식감이다..
챠항 (볶음밥..)
메인.. 토리 소바 (닭칼국수)
어느 추운날... 많이 아펐는데...식욕도 없고.. 열은 나고...
먹긴 해야 하는데..
입맛도 밥맛도 없었다.
이 국물은 정말이지... 따스히 포근히 감싸 주었다.
심플한 듯 하지만.. 입을 넘어가는 따뜻함이
인상적이다.
면은 소면도 우동도 아닌 싸이즈로
부드럽고 평화롭다.
코히엔이 특별한 이유는 토리 소바~~
다른 음식도 모두 맛있지만..
토리소바는 특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