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5 09:33:45 쥔장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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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채은이 보육원 데려다 주고 세은이 보육원 가는 모습...많이 컸죠? 얌전쟁이 임세은과 너무도 다른 임채은... 저녁 먹고 요구르트 하나씩 나눠줬더니 신나서 하나씩들 먹고나서 채은짱....지가 먹은 요구르트 병 싱크대 위에 빨대랑 분리해서 키도 닿지 않으면서 까치발로 이쁘게 놓고 돌아서는 모습... 아침 출근 준비에 한참 바쁠 때에 세은짱 옷 입히고 있을 때에 어디선가 들리는 터벅터벅 소리... 켁...현관에서 아빠의 구두를 신고 대담하게 집에 들어오는 임채은... 게다가 거꾸로 신고있는 저 모습이란...ㅋㅋ (상당히 머리가 커 보이나 핸드폰 카메라로 위에서 찍어서 그럼. 머리 적당히 큼...오해 하시지 마시기 바람^^) 개구쟁이 임채은 덕분에 웃고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