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葉、御宿(온주쿠)海岸~ 짧은 여름 휴가였는데, 그만큼 즐겨야만 했다. 비용 대비 성능을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탓에.. 항상 남들 보다 부지런을 떨어야 하고, 남들보다 많이 고민 해야하는 점이 수고스럽지만.. 이번 여름 휴가는 짧은 기간, 싼비용, 최대의 효과를 얻은 것 같아 우선 만족스럽다. 우선, 2박 3일의 짧은 기간을 생각하면, 동경에서 멀리 떨어질수 없었다. 일순위 후보는 이즈반도 쪽이었는데, 무엇보다 지금 시즌.. 차가 무지하게 막힌다. 몇 번 다녀온 경험도 있고 해서, 올해는 치바로 눈을 돌렸다. 무조건 바다를 가자는 것이 취지였다. ~온주쿠의 숙박지~ 보험 공단을 통해서 예약. 1박 1인 1000엔. 식사는 없슴, 대신 조리 가능 해수욕장까지 걸어서 5분, 오션뷰의 넓은 방과 온천은 일류 호텔급 ~온주쿠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 깨끗한 바다, 양심적인 물가, 적당한 파도... 낮은 지명도 때문인지 북적이지도 않았다. 단, 그만큼 볼 사람(?)도 적었다는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두꺼바 두꺼바를 가르켰다. 센짱은 좀 다르게 들렸나 보다.. "쭈꺼바, 쭈꺼바"라를 연발.. 쭈꾸미라는 건지.. 죽어보라는 건지 --;; 금방 버얼게 졌다.. 만삭의 몸이지만 마음은 처녀.. 즐거운 바다이야기 였다.. ~계속~ |
옛동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