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つぶやき

John万次郎

by 쎄니체니 2011. 11. 16.

John万次郎(존 만지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10년간 정규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1840-1850)
가난한 어부에 마을에서 태어나, 15살때 처음 배를 타고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 조난.
멀리 떨어진 태평양의 외딴 무인도에 표류하여 5개월을 살았다 한다.
그후 미국 포경선에 도움을 받아 태평양 인도양을 누비고 하와이에 도착.
선장 John에게 잘 보여... 양자로 받아들여지고 미국가서 수학한다.

극적으로 일본에 돌아와서 일본 개화 격동의 시절에 
영어 통역이며, 각종 굵직한 사건에 관련이 된다.
후엔 교수가 되어 70여 평생을 살아 죽었다고 한다.

삶이 기구한거 말고도... 이름 참 외설스럽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