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신주쿠아카데미 앞에서.. 더운 날씨였지만.. 습기가 없어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35키로 완강롱런(인라인 스페이스에 후기 있습니다.)을 마치고 신주쿠로.. 신주쿠에서 짜장면을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신주쿠 반점, 간짜장 1200엔) 수타면이라서 그런지 면도 맛있었고, 짜장도 맛있었습니다.. 단, 그 쾌쾌한 냄새와 왠지 안친절해보이는 종업원들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짜장면 먹고 나니 속이 좀 느끼했습니다. 우린 와타나베상 추천 아이스를 하나씩 샀지요.. "가리가리꿍" 62엔으로 싸죠, 소다맛으로 깔쌈하죠..안에 얼음 알겡이가 들어가 있어 시원하죠, 결정적으로 어느 컨비니에나 가도 팔죠!! 일본에서는 몇십년 전부터 팔리는 초롱롱베스트셀러 아이스인 셈이죠.. 일본의 아이스의 상징 가리가리꿍... 강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이스가 있냐고 아내에게 물어 봤더니.. 비비빅이랍니다. 요즘 팔아요?ㅋㅋ 다음 주면 세은이 일본에 오기 때문에 몇 년간은 영화도 못 볼 것 같아서 영화관을 갔지요. 영화 제목은 "브라자 훗또(태극기를 휘날리며)" 한국에서도 1300만명을 동원했다는 이 영화.. 일본에서도 지난주에 개봉했는데.. 꽤나 인기가 있습니다.. 저희가 보았을 때도 극장이 거의 차더군요.. 시설이나 분위기는 대충 봐줄만 했는데.. 시작하기 전 20분간이나 다른 영화 선전을 해 좀 황당했습니다... 정신 없이 쏟아지는 포탄.. 리얼한 전장감.. 엄청난 소리.. 덕분에 묻혀지는 약간 억지스러운 시나리오.. 뭐 이 정도로 간략히 정리하기엔.. 상당히 잘 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영화 부시 좀 보여줘야 합니다.. 뭐 허긴.. 부시가 이라크하고 형제 아니라고 하면 그 뿐이겠습니다만..ㅋㅋ 월남전 영화.. 세계 2차대전 영화.. 우주물 시리즈와도 또 다른 장르에 속하지 않나 싶네요. 최소한 돈 아깝다고(정가 1800엔,, 티켓우리바에서 1200엔) 생각할 일은 없으니 꼭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다 좋았는데.. 왜 원빈이는 혜교한테 말할 때나 동건이 한테 말할때나 말투가 같지? 이렇게해서 바쁜 하루가 끝났습니다.. 내일은 아내와 우에노 시티런에 참가.. 히카리가오카 한국인 가족들과 저녁을 할 생각이었는데.. 세은이 맞이 준비 때문에 넘 바뻐서 전부 캔슬입니다요.. 애하나 오는데 뭐이리 준비할께 많은지요...흠 |
옛동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