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간만... 캠프
아내가 멋진 장비를 마음대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맘에 든다.
첫번째. 텐트
스노우피크. 설영 방법이 예전 것보다 복잡해서 살짝 짜증이 나긴했지만,
익숙해지면, 편해질 것 같아 좋다.
텐트 앞에, 헥사 타프를 친다.
점심은... 수제비.. 이것 참 맛나다.
요즘 절실히 느끼는 것은 한국인 입맛이라는 것..
-> 아내는 늙어서 그렇다는데... 좀 슬프다.
몸이 안좋아서.. 텐트에서 자다가.. 바닷 소리에 눈을 떳다.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그냥 내일 가기로 하고...
소리만 듣고 돌아갔다.
오늘 먹거리로 샀다.
가족 네명이 원하는게 다 틀리다 보니..
소, 돼지, 닭... 다 모였다. 헐
남들보다 좀 잘하는 몇가지 안되는 것들.
불피우기.
숯을 밑에 두고. 작은 나무 조가리들에 불을 붙히고
열심히 부채질 해주면 쉽사리 불이 붙는다.
토치 없이도 고기를 구울 수 있을 숯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일단.. 살로인 스테이크.
둘째가 사랑하는 닭날개 구이!!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버섯 구이!!
엄마는 노래를 찾고 있다.
아.. 그러네.. 새로운 도구.. 콜리맨의 가스형 등..
휘도는 이 걸 따라갈 수 없다.
단.. 생각보다 어렵다.
외로운 밤도.. 이 계절은 충분히 편하다.
싸구려 여름 침랑으로 추위에 덜덜 떨기 몇년이던가..
두툼한 침랑도 구입. 밖에서 이리 쾌적하게 자본게 처음인가?
아..아니다.. 군대가 있었구나..
아침 일찍.. 또 불을 피운다.
드디어 아이들과 바다산책
우리 막둥이.
어제 옷을 한벌 다 버리고 엄마한테 혼났는데
또 슬슬 달려 드려고 한다.ㅋ
결국 혼나고 옷 갈아 입었다.ㅋ
생각보다 파도가 세다.
멋진 사잔 한장 찍자고.. 꼬시면서 버틴다..10분.
이거 찍으려고 10분 기다렸다.ㅋ
돌아오는 길.. coco's에서~~
니코미 햄버거
아이들도 결국 햄벅
소소하게 보낸 연휴.
그래도 좋은 가족과 보낸 연휴~~
몸 좀 좋아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