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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고의 일본 맛집

2. 도쿄 신바시의 필수 코스, ‘하이볼 바 신바시 1923’

by 쎄니체니 2025. 4. 23.

위스키와 하이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 방문해야 할 명소

산토리에서 직영하는 '하이볼바 1923'

진정한 하이볼, 원조 하이볼, 정말 맛있는 하이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 산토리 직영 하이볼바가 도쿄역, 우에노역에도 있지만, 1호점 신바시 하이볼바가 특히 좋습니다

 

너무 멋진 산타고 구독자님들과 함께 방문한 신바시 하이볼바 1923

 

 

 

🏙️ 창업 배경 그리고 하이볼의 붐

 

‘신바시 1923’은 일본 위스키의 대표 브랜드 산토리의 창립 연도인 1923년을 상징적으로 내세워, 고품질 하이볼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신바시는 도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지구로, 퇴근 후 직장인들이 모여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어우러져, ‘신바시 1923’은 일상 속에서 위스키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바(bar)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호점인 「하이볼 바 신바시 1923」은 2011년 「노스탤직·모던한 분위기로 고품질의 하이볼을 제공하는 전문점」의 컨셉으로 시작합니다

점내에는 하이볼 전용으로 신개발한 디스펜서를 5개 설치. 간판 메뉴인 「더·맥캘란 파인 오크 12년」에 특제 소다를 더한 「신바시 하이볼」외, 「야마자키 10년 하이볼」 「시라슈 10년 모리카나 하이볼」 「제철의 과실 하이볼」등의 프리미엄 위스키를 사용한 하이볼을 중심으로 폭넓은 메뉴를 제공합니다

 

산토리는 이후 전국으로 하이볼바 샾을 전개해 갔으며, 엄청난 광고와 함께 10년연뒤 하이볼의 대중화를 선두하게 됩니다

 

🥃 하이볼의 정석을 만나다

 

이곳의 하이볼은 단순한 위스키 칵테일을 넘어, 정성과 기술이 담긴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5탭 하이볼 타워’를 통해 제공되는 하이볼로, 천연수와 강한 탄산, 특수 제작된 얼음을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구현합니다. 대표 메뉴인 ‘신바시 하이볼’은 글렌피딕 12년산 위스키에 라임과 자몽의 향을 더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신바시 하이볼

 

이 곳 하이볼에는 소다수는 천연수를 사용해, 가스 압력을 통상의 약 1.5배로 설정. 얼음도 특제의 고드름형의 단단하고 단단한 마이너스 15도의 강한 얼음을 수작업으로 모서리를 잡고 나서 글래스에 넣는 등 맛을 유지하기위해 나름의 노하우 고집으로 만들어 냅니다.

전용 디스펜서를 통해 2도 이하로 얼은 위스키와 탄산을 함께 붓기 때문에 일정하게 고품질의 마시기 좋은 하이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볼 뿐 아니라, 야마자키 같은 고급 위스키를 저렴하게 마실 수도 있습니다.

쇼트 1잔(30ml)에  1000엔 정도로, 리쿼샵에서 구입해도 2만엔이 넘는 야마자키를 거의 비슷한 가격에 마실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글랜피딕, 아오, 치타, 히비키, 보우모어, 라프로이그 등 스카치, 재패니즈 위스키는 물론 미국, 캐나디언 위스키 등 다양한 위스키를 맛 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안주와의 조화

 

하이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폴리탄 파스타, 피자, 타코스 등 일본식 양식 요리부터 스코치 에그, 생햄 등 서양식 안주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땅콩, 오카키 등의 스낵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가벼운 술자리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최고의 나포리탄

 

 

📍 방문 정보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2-11-1 무라카미 빌딩 1층
  • 영업시간: 16:00 ~ 02:00 (일요일 휴무)
  • 예약: 온라인 예약 권장
  • 평균 예산: 1인당 약 3,000~5,000엔 

‘하이볼 바 신바시 1923’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위스키와 하이볼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도쿄를 방문하신다면, 이곳에서 특별한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