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つぶやき

휴일출근 임진년. 이라고 해봐야... 수백년전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와 12로 곱해서 떨어지는 정도 하는 일이 달라지나, 사는 곳이 달라지나, 먹는게 달라지나.. 여느해와 같이 긴장감 제로의 나날이었건만..... 지금 일을 7년은 했는데, 오래 하다보니 뭐 아는 것도 많아지고, 메너리즘까진 아니지만, 향상심은 항상 다른 쪽에 발전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업무와 새로운 상사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피곤함이기도 하다. 자..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 출근!! 더보기
술에 물타기... 남에 나라에 오래 살다 보면, 이상한 것도 이상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며칠전 흥미로운 질문을 받았다... 세계 어딜 가도 술에 물타먹는 나라는 일본 뿐인데...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 그래.. 맞어.. 그랬어... 아카사카나 오오쿠보 술집에 가서 위스키 시키면.. 으레.. 물을 타 준다. 타먹는 거라면 전세계 두번째도 서러울 한국이지만, 맥주나 탄산이지.. 물은 아니다... 그리고.. 양놈들도 체이서라고 양주 마시고 물 마시긴 해도... 그건 지 취향아닌가?! 여긴 안그래.. 디폴트가 물타서 한잔 만들어 줘... 왜그랬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찾아 보았지만.. 당연히 정설은 없지만... 1. 위스키나 소주가 비싸기 때문에 물을 타서 먹으면 더 많이 오래 먹을 수 있기 때문... -> 가능한 .. 더보기
화분증과 음모 올해도 그 님이 오신 것 같아... 보통 1월말에 오시는데... 올해는 성질도 급하시지... 벌써 오신듯 해... 젠장젠장... ********************************************************************************************************************* 일본에서는 패전후 전국에 생육이 빠르고, 건축에 쓸모가 있는 삼나무를 대량으로 심어 댔다. 그러부터 수십 년후, 일본 전역에 삼나무 꽃가루가 원인인 화분증 환자는 약 2000만명이 생겼다. 국민 5~6명중 한 명은 화분증 환자라는 얘기다. 매년 1월말~4월말까지.. 대략 3개월간... 열이 없는 감기에 걸린 상태가 지속된다. 특효약이 있는데... 감기약이다. 이거 먹으면.. 더보기
마구로 첫경매 1월 5일... 쯔키지 시장. 마구로 첫 경매에서... 오오마산(大間) 마구로 한 마리(269키로)가 5,649만엔에 낙찰되었다. 우리동네 25평 아파트 한채 값이다. 낙찰자는 동경시내의 마구로 체인점 스시잔마이로... 단단히 맘먹고 나선 것 같다. 일본애들 뭐든 첫(初)이 들어가는 건 재수가 좋다하여 비싸게 산다. 대표적인게 메론이다. 유바리 메론의 경우 첫경매가가 100만엔이 넘는다. 이번 경매가를 기준으로 보면, 마구로가 키로당 21만엔.. 스시 한 점에 15,000엔 받아야 본전이라 한다. 그런데, 스시집에서는 부위별로 1접시(2점)당 280엔, 380엔에 팔았다고 하니... 엄청난 손해인 셈이다. 당연히 재수가 좋다고 이렇게 손해를 보고, 살 사람이 어딨겠나.... 5년전만해도 마구로 한마리 첫.. 더보기
하시모토 토오루 올해.. 오사카시장.. 이 사람의 행보에 주목이다. (사진 출처; 하시모토 토오루 오피셜 사이트) *어떤사람인지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를 보시면 되고...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logId=6103529&userId=bsjh2 간단히 정리하자면... 오사카 출신으로... 아버지는 어린시절 돌아가시고(야쿠자?였는데 자살했다고 한다).. 고등학교때는 럭비부에서 활약하여 전국대회에 나갈정도로 실력이 출중했고. 대학은 와세다. 대학때부터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동거 시작. 지금은 자녀가 7명이나 된다. 대학때 사업도 해보지만 실패후 사법시험을 봐서 합격. 변호사가 된다. 오사카에서 변호사로서 예능 프로덕션 관련 일을 하다가.. 직접 테레비 출연하게 되고.... 더보기
2012년 첫출근. 첫 출근. 올 정월 연휴는 무리하지 않고 집에서 오래 쉰 탓인지. 발걸음이 무겁지 않다. 앞으로 연휴에는 어디 가지말고 집에 있자고 하고 싶은데. 우리집 세 여자들의 불만이 귀를 뚫고 지나가는 듯 아프다. 2012년이 되어도. 사명이 바뀌었어도. 하는 일이 바뀐 것도 없거니와 특히 내 업무가 바뀔 것 같지도 안다 보니. 어제 출근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룹장이.. 첫 날이고 하니 점심이나 같이 먹으라 가자 하였다. 다 같이 우루루... 근데 우리 부서 애들 밥먹자하면 굼떠... 파스타 먹으러 갔는데.. 가장 애매한 12시 5분 도착... 10명 자리가 있겠나... 테이블 둘로 찢어졌고... 파스타 하나 피자 한 판 주문하고... 연휴를 이렇게 보냈다. 저렇게 보냈다... 별 재미도 없는 얘기로 식사나.. 더보기
해외 전자메이커가 일본에서 살아 남지 못하는 이유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해외 전자제품이 일본에서 살아 남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난 10년간... 저가 공세를 바탕으로 대만, 중국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어느 한 곳도 성공하지 못했다. 왜일까?? 혹자는 제품의 에프터 서비스를 포함한 안심감의 부족. 더 낳은 품질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말하자면.... 지난 10년간 살아 남은 전자제품 해외 메이커는 3곳 정도다. 애플, 다이손, 삼성 그것도 애플과 삼성은 아이폰과 갤럭시로 대표되는 휴대폰이다. 삼성과 LG에서 백색가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대형 양판점에 가서도 찾아 보기 힘들 정도였다. 일본은 사실상 해외 벤더의 무덤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무엇보다 소비자의 의식이 폐쇄적이.. 더보기
2011년을 마감하며 2012년을 맞이하며 2011년에는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1. 1월에 담배를 끊었다. 2. 2월에 세은이가 스마일 버스 영화 촬영을 했다 3. 2월에 동환형이 한국엘 갔다. 4. 3월에 과장 진급했다. 5. 3월에 1000년에 한번 온다는 쯔나미를 동반한 대지진을 만났다. 6. 4월에 토야마 2000키로 여행을 다녀왔다. 7. 7월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약 300여키로 달림. 8. 8월에 센맘이 후지산을 등반했다 9. 8월에 골프 80 신기록을 세웠다. 10. 8월에 세은이가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11. 9월에 우동을 시작했다 12. 10월에 채은이가 운동회 달리기에서 압도적으로 1등했다. 자전거도 탔다. 13. 11월에 세은이가 한자 9급 시험에 합격했다. 만점이었다. 14. 12월에 피자를 시작했다. 이 중에.. 더보기
휴일. 사커 일본삼성과 한판... 기온도 차고.. 망년회 후유증들 때문에.. 이른 시간... 겨우 두팀 만들었다. 전반 0대 0으로 잘 버텼으나... 젊은피의 록폰기 팀에게 후반은 너무나 곤혹스런 시간이었다. 결과 사대떡.... 딩크형 옛날 별명이 오대영이었는데. 다행이다... 승부를 떠나.... 즐거운 시간이었슴다... From 新砂運動場 더보기
Heat tech 11년도 유니클로 대히트 상품 가볍지.따뜻하지.싸지.이쁘지. 이거 하나쯤은 다 있지 않을까? 특히 집이 추운 일본에서는 필수 아이템. 내 것만 3벌을 샀고, 가족거 다 모으면 10벌은 족히 될 듯. 난 히트텍 광팬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옛날에도 있었다. 저 먼 옛날에는 빨간 내복.. 우리때는 몽고메리... 특히 공기가 들어있는 타입은 최고로 따뜻하다... 요샛말로 하믄 히트텍이고... 히트를 쳤다... 아침 9시면 아침 조례를 하는데.. 설렁설렁 끝내고... 자리로 돌아가다가... 부서 여사원이 입은 옷이 흡사 히트텍 같아... 놀려 줄 생각으로... "이거 히트텍 같어..." 예상대로 여사원은 도끼눈을 하고 쳐다 봤다.... 자리로 총총 돌아가더니... 자켓을 입고... "히트텍이라고 밝히면 어떡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