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하고 너무 놀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졌다.
법륭사만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서둘렀지만..
도착하니 이미 4시가 훌쩍 넘었다.
1시간동안이라도 열심히 봐야 한다.
법륭사는 607년 건립 되었다고 한다.
이후 금당과 오중탑등이 소실되어 7세기에 다시 건립 되었는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목조 건물이라 한다.
문화재로는 일본의 국보 백제관음상이 있는데, 나만 늦어서 못봤다. --;;
금강역사
西院伽藍
五重塔
몽전(夢殿)
東院鐘楼
세은이의 기도
법륭사 입구
겨우겨우 나라 일정을 소화하고
교토로 돌아오는 길에.. 우동이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민게 우동을 찾아 식사를 했다.
식사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려는 찰라에
우리 일행 뒷편에서 교통사고(오토바이와 경차)가 났고,
경차 운전사가 뺑소니 치는 바람에
우리는 목격자가 되어,
2시간 동안 목격자 진술하고... 그 사이에 뺑소니 잡아오고..
그 다음날 아침엔 진술서에 싸인까지 해야했다.
일본에 오래 살았지만,
교토에가서 처음으로 경찰서에 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