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つぶやき

화분증

by 쎄니체니 2012. 3. 9.
올해도 어김없이... 드뎌... 오셨습니다.
매년 대책 방법이 다릅니다.

첫해는 쌩으로 버텼고, 두번째 해에는 약으로 버텼고, 세번째 해에는 이것저것 다해보았지요.
올해는 대략  두가지로 버텨보아요.

- 약 ; 약은 가장 확실하지만.. 두달 내내 감기약 같은 놈을 하루에 몇 알이 먹어줘야하는 부담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넘넘넘 졸립니다.

- 코안 스프레이; 코안에 칙칙 액체를 쏴대는 스프레이 스타일이 있는데, 이건 넘 자극적이고, 아프기까지 함.

- 코 주위에 바르는 연고 타입; 코주변에 연고를 바르면(사진 아래) 이온의 힘으로 화분을 방지함.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지나, 약먹거나 스프레이에 비하면 부담이 덜함(아래 사진 오른쪽)

- 코 안에  바르는 연고 타입; 올해 첫 도입해 본 건데, 코안에 면봉을 넣어야 하는 지저분함을 빼면...
                       비교적 성능이 뛰어나다. 대략 4~5시간에 하나씩 쓰면 됨(아래 사진 왼쪽)

- 기타 방법으로 수술을 한다던가 마이너한 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다지 믿음이 안가서....

코안에 바르고, 코 주위에 바르고,, 마스크 하고... 자... 5월초까지 잘 버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