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치던 두번째 캠프-100320
1. 출발부터 3일 연휴의 위력 3일 연휴의 첫날. 후지산까지 100키로가 넘는다고는 하지만, 동명고속을 타야 한다 하지만 보통 2,3 시간이면 충분한데, 6시간이나 걸려야 했다. 네비게이션 마저, 정확한 위치를 못찾고, 몇 번이고 돌고 돌아야 했던 것이 아펐다. *PICAグルンパキャンプ場 http://www.campica.jp/grinpa/index.html 2. 후지산의 위력 가는 도중, 차안의 뉴스에서, 초속 15미터의 바람이 불어, 후지산에서 짚새불놀이 행사를 하던 행락 인파 중 3명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듣고, 불안하긴 했지만, 캠프 초짜들에겐 그것이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 전혀 알길이 없었다. 3. 어둠의 위력 저녁 8시가 넘어 간신히 도착했으나, 해발 몇 백미터인지 모를 산 윗쪽은 별세상이었다...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