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2 엄마는 출장중3 (해방의 날) 드디어 해방의 날 새벽 5시 기상.. 양파부터 까고.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오무렛츠 적당히 생겨먹은 비주얼.ㅋ 칼로리 가득한 도시락 완성!!! (한참 키 클때라 좀 먹어도 된다..) 애비의 성의를 보이기 위해 만든 막김밥 (전문 용어로 마약김밥이라고도 한다만) 맛도 없는데.. 양도 적으면 안되는거다. 이건 마치..멍게 (멍청하고 게으른 상사와 같은 것 아닌가?) 허긴.. 맛없는거 다먹는 곤혹도 없다만.. 일단 꽉꽉 옆으로 밀쳐...채운다..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들리고... 이제 끝이다. 광복의 순간!!! 녀석들.. 남기기만 해봐라!!ㅋㅋㅋ 만세!만세!만세!! (평소 엄마의 어려움을 아주 잘 느꼈어요...라는 멘트 하나 정도 남겨 둬야겠지?ㅋ) 2014. 6. 17. 엄마는 출장중 별거거 아닌데...새벽 5시 30분부터 시작해서.. 간신히 시간 맞춤...ㅜ.ㅜ 계란말이 스팸 계란 도시락 두개 완성 남겨오면 내일은 안싸준다고 협박함.ㅋ 굶길 자신도 없으면서.ㅋ 아내가 없어도.. 어떻하든 되긴해..하아.... 다만 하루가 길다 2014.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