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회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닥필름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 벌써 3주째.. 말로만 듣던 월화수목금금을 실행중이다. 바카스 한 병 먹고 힘내보자... 벌써 십수년 전 이었다. 일본에 처음와서 시작한 아르바이트 가게의 점장(이하 텐쵸)이 주먹만한 카메라를 들고와서는 이게 디지털 카메라이며, 메이커는 카시오, 20만화소며...10만엔 정도라는 자랑을 하는데 워낙 오래된 기억이라 내기억이 정확한 것인지, 텐쵸시끼가 구라를 섞은 것인지 아리까리 하기도 하지만. 뭐 어쨌든. 아직도 뚜렷히 기억하는건 디지털이라는 것과 필름이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당시 시부야의 비쿠카메라, 사쿠라카메라(전자제품 양판점)가서 쪼맨한 워크맨 만지막 거리며 신기해 하는 수준의 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그 디지털 카메라는 비싸서 살 엄두도 못냈지만, 너무 획기적이서 자주 들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