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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屋

20번째. 해물 우동

밀가루에 염수를 섞고 살살 섞으면 갓구운 빵내음이 고소하게 자극한다.


오늘은 해물 우동..대파, 양파, 다시마, 멸치, 북어, 마른새우, 무를 넣고 3시간 국물을 우려낸다. 


반죽숙성도 3시간


들쭉 날쭉 거렸던 반죽늘이기도, 많이 자세가 좋아졌다. 


면의 굵이도 많이 일정해졌다.

20번째 우동 완성.

세시간 우려낸 국물

바지락 대기중

생으로 먹어도 될 굴들 대기

숙주에, 표고버섯까지 투입

완성 해물 우동

아이들도 맛나게 깨끗이 한 그릇씩 비웠다.

음.. 사실 해물 칼국수의 흰국물을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간장색이 되어 버림...(간장은 넣지도 않았는데...)
앞으로 해물로 우려낸 국물에 도전해보겠음...ㅋ

면과 국물까지 만드려니... 오전이 금방 가버리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