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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

<동경맛집13> 신주쿠반점. 신오쿠보(新大久保)의 휴일 신오오쿠보.동경 최대의 한인타운..그냥 첫눈에 내 나와바리 같은 느낌.. 몇년전만에도..이 곳은 한류붐으로... 일본인들로 인산인해 했다양손 가득.. 한국 과자를 사고... 호떡을 먹으려 수십명이 하루 종일 줄을 서있었고...욘사마, 소녀시대, 카라...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들 사진이...흡사... 초등학교 앞 문방구와 같은 느낌으로 즐비 했었고,하루지날 때마다..한글로 된 가게가 여러개씩 늘어 날때가 있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이 길을 걸어어가는 것도 곤혹스러울 때가 있었다.   차도에는 전국 각지에서 대절해온 관광버스가 줄을 지어 있었고..관광객들은 각자 정해진 깃발을 따라 다니던 때가 있었다.  수타 짜장면..... 더보기
40. 비빔우동 40번째 우동. 중력분 500, 소금 27그램, 물 250.. 꾹꾹 밟는다 . 충분히 숙성을 시키고...(숙성시간 10시간) 날렵하게 늘려주고... 날쎈 제비처럼 썬다...(뭔 말인지...쩝) 항상 그렇듯.. 우동은 진짜가 되어 간다. 내것이 되어 간다. 오늘은 비빔 우동. 날도 풀렸고.. 제격이다. 올 여름 참 많이도 먹게 생겼다. 즐거운 우동 생활... 10분을 끓이다가.. 오늘은 11분 삶았다... 부들거리며 쫄깃하며.. 더보기
38.수타우동 오랫만에 중력분과 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요즘 날씨 기온에는 맞는 수타우동의 비율을 선택했습니다. - 중력분 500, 물 256, 소금 27.... 밀가루 성질머리가 보통이 아니라... 물을 많이 넣어줘야 말을 잘 듣습니다. 발로 잘 치대고.. 돌돌돌 말아서.. 밟고 또 밟고... 발에 뻣뻣함이 느껴질때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죽덩이...상태. 동굴하고 풍요로우며, 따뜻하다. 잘 접어서. 완성. 쫄깃한 수타우동. 요즘 또 푹 빠져있는... 비빔장. 마늘, 식초, 설탕, 들기름(듬뿍!!), 고추장의 절묘한 하모니, 코라보, 옵티마제이션..... 가게에서 파는 듯한.. 유희정신을 잊지 않는다. 이제 큼직한 도나베마저 장만하여... 흡사 오뎅Bar를 연출하다. 맛나고, 배부른 수타우동 타임. 더보기
35. 수타우동. 짬뽕우동 중력분 500, 물 250, 소금 27 오늘 결과를 보아도... 500, 240, 27이 이 계절의 최적 비율인듯 싶다. 물이 많아지면 작업성이야 좋아지지만 쫄깃거림이 떨어진다. 반죽을 다 끝낸상태에서 힘껏 수십차레 내려 쳤다... 반죽에서 어떤 화학적 작용이 일어 났는지.. 반죽 표면이 말라서 쭈글쭈글 해졌다. 손반죽과 밀가루... 밀가루를 뿌려놓으니 선명하게 길이 난게 보인다. 얼마나 질겨졌는지.. 늘어나질 않는다. 간만에 늘리기에 근육통이 생길만큼 힘을 썼다. 충분히 늘리지 못했다. 두꺼워지는 걸 막기 위해 가늘게 썰었다. 오늘의 국물은 짬뽕... 그리고 수타우동... 면의 쫄깃함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일부러 밥과 국물처럼 먹었다. 일본어 쯔케멘 처럼... 더보기
32.만두전골 수타우동 하루가 바쁘다. 아침에 일어나 애 공부 2시간 시키고, 피자 만들고, 우동 만들고, 만두피 만들어 주고, 골프 연습장 다녀오고, 만두 만들고, 밥먹고.. 피씨앞에 앉으니 9시.... 차라리 회사가 더 여유로울지도 몰라... 만두피도 만들어 달란다. 중력분..550, 물 250, 소금 28 살살 달래고. 꾹꾹 눌러 덩어리를 만들어 간다. 반죽 타임!! 이렇게 초반죽 완료..비닐에 넣고 30분 수타우동이라기 보다는 족타우동 일본에서도 수타면, 수타우동이라 하는데, 원래는 면을 늘일때, 반죽을 밀대에 돌돌 만상태에서 탁탁 내려치면서 면을 늘리기 때문에 수타우동이라 함 단, 이 기법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독합하기는 힘든 것이라 함 돌돌 말아서 또 족타!! 비닐은 한국에서 공수한 김장김치 비닐... 당.. 더보기
31.불고기 수타우동 한국에서 공수해온 불고기에... 수타우동의 코라보... 중력분 500, 물 230, 소금 27 환상의 조합 밀기도 매우 능숙해졌다 정갈히 썰어 탄력넘치는 수타우동빨.. 불고기와 함께.... 더보기
30. 봉골레 수타우동 중력분 500, 물 230, 소금 27... 살살 섞어 반죽 초기 상태.. 한 5분여 섞고 있으면 하얀 가루들이 안보이기 시작한다. 꾹꾹 눌러.. 동글동글하게 뭉치면 초반죽 완성.. 이렇게 30분을 숙성한 후 비닐에 넣어 살살 5분여 밟아주면.. 뽀얀... 하얀...반죽이 되며... 약 3시간을 더 숙성해준다. 부엌 조명 탓에 노랗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얀...뽀얀... 정갈하게 썰어주면 수타우동 완성... 오늘도 수타우동은 좋다...매우.. 오늘은 봉골레 국물... 올리브유를 두루고.. 마늘과 양파를 잘게 썰어... 살살 볶는다. 조개, 홍합들을 넣고. 화이트 와인 한잔, 소금, 후추를 넣고,... 끓어 오르면 바질을 넣는다. 조개는 많이 삶으면 질기고 작아지기 때문에 많이 삶으면 안된다. (해감.. 더보기
29. 짬뽕 수타우동 중력분 500, 소금 27, 물 235, 작업하기도 좋지만 찰질고 탄력이 좋은게 맘에 든다. 물론 맛도 적당하다. 한동안 이비율에 빠질듯 하다.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는 수타우동은 쫄깃 거림이 많이 줄어 들기 때문에 숙성시간을 더 오래 한다. 오늘 국물은 센맘이 만들었는데.. 본인은,...맛난 짬뽕 국물을 만들줄 모르기 때문임..ㅋㅋ 양배추와 각종 야채, 홍합을 비롯 해산물,.,,. 결정타로 중화요리 조미료가 하나 들어 간다. 하튼... 어지간한 중국집 짬뽕보다 맛있다. 환장하고 먹었다.ㅋㅋ 더보기
28. 바지락 해물 수타우동 바지락. 홍합. 새우. 양파. 파. 생강. 마늘. 다시마로 국물을 우려낸다. 홍합과 바지락은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국물이 끓고 바로 건저낸다. 우동은 한계치 시험중... 중력분 500, 물 250, 소금 28.. 겨울이라서 소금량은 28, 29까지도 괜찬은 듯 하다. 물량은 역시 50%가 한계치 인듯 하다. 질퍽한 느낌이다. 사누키키쿠에는 240이 적정치라고 생각한다. 반죽이 질은 만큼... 작업은 용이하다. 매우... 이 계절에 어울리는 국물이다. 더보기
27. 수타우동 재도전 재도전이다... 중력분 500. 물 240. 소금 28.. 요즘의 경향에 비하면 과감함 비율... 무를것이라 예상했다.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다. 부드럽고...쫄깃하고.... 최상급이다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비율이다 심플하지만...그래서 좋고. 어렵다. 매우 바람직한 우동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