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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동경맛집14> 토리소바, 코히엔 香妃園 록폰기 사거리. 일본식 중화요리 코히엔 처음에 사람들이 코히엔 가자고 할 때는 점심을 커피 먹으러 가자는 줄 알고 당황스러웠다. 진자오로스 (고추 잡채)와 새우춘권 춘권은..역시 아삭한 빠릿한... 식감이다.. 챠항 (볶음밥..) 메인.. 토리 소바 (닭칼국수) 어느 추운날... 많이 아펐는데...식욕도 없고.. 열은 나고... 먹긴 해야 하는데.. 입맛도 밥맛도 없었다. 이 국물은 정말이지... 따스히 포근히 감싸 주었다. 심플한 듯 하지만.. 입을 넘어가는 따뜻함이 인상적이다. 면은 소면도 우동도 아닌 싸이즈로 부드럽고 평화롭다. 코히엔이 특별한 이유는 토리 소바~~ 다른 음식도 모두 맛있지만.. 토리소바는 특별하니까... 더보기
<동경맛집9>우동.마루가메.丸亀 高がうどん、されどうどん 그래봐야 우동.. 그래도 우동.. 특별할 것도 없지만.. 항상 찾는..그래서 좋은 우동.. 일본 사람들의 우동에 대한 편안함과 친밀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마루가메 제면.. 일본에 현재 약 800개가 안되는 매장이 있고, 최근 몇년간 수백개의 매장이 늘어 날만큼 인기 있는 면류 프랜차이즈 넘버원 가게이다. (전체 매출 709억엔.. 1개 매장 평균 년매출 약9,000만엔) http://www.toridoll.com/shop/marugame/ * 한국에도 5곳이나 있네요... 일본의 우동의 역사는 1200년대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 여러가지 說이 있긴 하지만.. 성분적으로... 밀가루, 소금, 물이고 중력분의 2~6%의 소금을 첨가하여 만들고, 소금의 약 90%는 삶는 동.. 더보기
<제품정보> 필립스 제면기 헐... 이럼 안되는데.. 10분만에 생면(우동, 소면, 라면, 파스타) 을 만들어 내다니.. 발매일: 6월 20일 가격: 32,200엔(소비세 8% 제외 가격) 사.고.싶.다 밀가루, 물, 첨가물(취향대로) 넣고.. 돌리면 알서 만들어짐... 아놔... 더보기
수타 우동 - 1406 참 오랫만에 우동 만들기. 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 좀 떨어 본다. 아침 8시. 아침전에 반죽을 시작. 영업용 중력분. 사누키키쿠 중력분 400그램 우리 식구 한끼치고 500은 많다. 고운체로 정성껏 내린다 매우 고운상태 소금 20그램(덥고.. 습기가 많은 날이라 5%) 소금량이 적으면.. 끓이고 나서 면이 뚝뚝 끊어지고 소금량이 많으면..빡빡해서 밀수도 없고.. 당연히 짜다. 물200그램(물도 좀 많은 편..50%) 소금물을 조심스레... 손이 안보이게 저어준다. ㅋ 어느정도 중력분이 물을 먹으면..손으로 살살 다스려준다 한참 다스리다가.. 중력분이 충분히 물을 먹었다 생각되면.. 덩어리덩어리를 만들어.. 꾹꾹 뭉쳐준다. 대략 이런 모습으로.ㅋ (10분이상 조물딱조물딱) 동그랗게 뭉쳐준다 30분 1차 .. 더보기
41.수타우동 중력분 500, 물 240, 소금 27. 이 4월초까지 유지되는 비율. 김치찌게에 우동을 넣어 보았다. 음. 매우 좋다. 그러나... 사누키우동의 진수는 역시 카츠오부시 베이스의 쯔유를 당하기 힘들다. 더보기
40. 비빔우동 40번째 우동. 중력분 500, 소금 27그램, 물 250.. 꾹꾹 밟는다 . 충분히 숙성을 시키고...(숙성시간 10시간) 날렵하게 늘려주고... 날쎈 제비처럼 썬다...(뭔 말인지...쩝) 항상 그렇듯.. 우동은 진짜가 되어 간다. 내것이 되어 간다. 오늘은 비빔 우동. 날도 풀렸고.. 제격이다. 올 여름 참 많이도 먹게 생겼다. 즐거운 우동 생활... 10분을 끓이다가.. 오늘은 11분 삶았다... 부들거리며 쫄깃하며.. 더보기
39. 바지락 수타우동 비 내리는 날이면 우리는 유전적으로 빈대떡과 시원한 국물이 땡기는 민족이지요. 그래서, 김치전과 감자전으로 점심을 때우고, 저녁은 바지락 칼국수풍 우동입니다. - 베르단디 셈께서...파뿌리를 말려 놓았다가 국물에 쓰면 좋다길래. 준비했어요. '' 베르단디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물 1.5리터, 멸치 한 줌, 다시마 사방 10센치 1장, 파뿌리... 중요한 건, 약불에 10분만 끓이는거. 국물 내겠다고 오래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안되더군요. 오늘도 가쁜하게 반죽 한덩이. 밀가루 800그람, 소금 43그람, 물 400그람으로 1.6배로 양을 늘려보았어요. 현재 구성 도구로는 800그람은 많아서. 적당한 두께까지 하려면 판을 넘칩니다. 그냥.. 두껍게... 푸짐합니다. 바지락은 해감시킨 상태에서 조개 국물.. 더보기
37. 수타우동(비빔우동, 스파게티우동, 오뎅전골) 오늘은 동경마라톤 완주로.. 센맘이 힘든 날. 저녁이나 따뜻하게 한 상 차려보자. 역시 우동이 메인 중력분 500, 물 240, 금단의 소금 31그램!! (30그램을 넘겨보았다) 아름다운 우동 반죽덩이. 우동과 전망과 코라보 무척 뻑뻑한 반죽. 좀처럼 늘어나질 않는다. 이 계절 31그램의 소금이 주는 뻣뻣함일게다. 두께를 얇게 못했으니 가늘게 썰어야 한다. 오늘의 메인 오뎅전골 준비. 양파, 마늘, 올리브유로 볶고.. 베이스인 홍합을 들뿍 넣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스파게티를 준비 한다. 올리브유, 양파, 마늘 피망을 넣고 약간 태워 향을 만들어 준다. 잘게 썰은 토마토 투입.. 안쵸비도 약간!! 완성 스파게티 우동 오늘의 메인 또하나... 들기름을 듬뿍 넣고, 고추장, 양파, 마늘, 설탕, 식초를 넣고.... 더보기
34.수타우동 최근 몇주간 일주일에 휴일이 한 번뿐인 관계로, 우리집 우동 먹는 횟수도 그만큼 줄었다. 신년 연휴에 너무 먹어 살쪘다는 투덜거리던 와이프 조차.. 오늘은 임가네 우동이 먹고 싶다고.. 강력 항의...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다. 밥먹고, 반죽해 놓고, 세은이 한자 시험(8급)이라... 학교에 데려다고, 그 사이에 회사가서 간단히 경비 정산하고.. 간단히 쇼핑하고.. 돌아와서 늦은 점심으로 우동 해먹고나니 4시. 넘 피곤에서 늦은 낮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어느새 칠흑같이 어두운 8시... 아아... 밥먹기도 늦은 시간... 우동이 또 땡기나... 참는다. 오늘 수타우동의 손반죽은 밀가루 500, 물 260, 소금 27.. 드디어 물을 50%를 넘겨본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섞는다. 처음부.. 더보기
33. 수타 우동 33번째. 수타우동. 요즘 느끼는 중요한 것. 밀가루라 다 같은 밀가루가 아니다. 밀가루라는 놈이 생각보다 성격이 있어, 여러가지 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기온, 습도, 소금, 물, 성격까지 파악하려면, 많이 만들고 데이터 남겨보는 수 밖에.. 밀가루 500, 물 250, 소금 27. 숙성시간 5시간으로 만들어 본 생각. 손반죽을 하고, 비닐에 덮어 1시간여 숙성 비닐에 넣어 밟아 넓히고 돌돌말아 또 밟고 또 저렇게 펼치고, 10분에서 15분을 저리 해준다. 막간을 이용해서 센맘은 호떡 간식을 만들고, 전용 늘개도 샀다는 점.ㅋ 치즈 호떡 완성. 맛은 좋았다. 좀 더 연구 발전 시켜보도록...ㅋ 그 사이 우동 숙성이 완료. 오늘의 손반죽 결과치가 기대된다. 이 때 쯤이면 대략 안다. 맛을... 매우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