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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타우동

수타 우동 - 1406 참 오랫만에 우동 만들기. 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 좀 떨어 본다. 아침 8시. 아침전에 반죽을 시작. 영업용 중력분. 사누키키쿠 중력분 400그램 우리 식구 한끼치고 500은 많다. 고운체로 정성껏 내린다 매우 고운상태 소금 20그램(덥고.. 습기가 많은 날이라 5%) 소금량이 적으면.. 끓이고 나서 면이 뚝뚝 끊어지고 소금량이 많으면..빡빡해서 밀수도 없고.. 당연히 짜다. 물200그램(물도 좀 많은 편..50%) 소금물을 조심스레... 손이 안보이게 저어준다. ㅋ 어느정도 중력분이 물을 먹으면..손으로 살살 다스려준다 한참 다스리다가.. 중력분이 충분히 물을 먹었다 생각되면.. 덩어리덩어리를 만들어.. 꾹꾹 뭉쳐준다. 대략 이런 모습으로.ㅋ (10분이상 조물딱조물딱) 동그랗게 뭉쳐준다 30분 1차 .. 더보기
34.수타우동 최근 몇주간 일주일에 휴일이 한 번뿐인 관계로, 우리집 우동 먹는 횟수도 그만큼 줄었다. 신년 연휴에 너무 먹어 살쪘다는 투덜거리던 와이프 조차.. 오늘은 임가네 우동이 먹고 싶다고.. 강력 항의...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다. 밥먹고, 반죽해 놓고, 세은이 한자 시험(8급)이라... 학교에 데려다고, 그 사이에 회사가서 간단히 경비 정산하고.. 간단히 쇼핑하고.. 돌아와서 늦은 점심으로 우동 해먹고나니 4시. 넘 피곤에서 늦은 낮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어느새 칠흑같이 어두운 8시... 아아... 밥먹기도 늦은 시간... 우동이 또 땡기나... 참는다. 오늘 수타우동의 손반죽은 밀가루 500, 물 260, 소금 27.. 드디어 물을 50%를 넘겨본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섞는다. 처음부.. 더보기
32.만두전골 수타우동 하루가 바쁘다. 아침에 일어나 애 공부 2시간 시키고, 피자 만들고, 우동 만들고, 만두피 만들어 주고, 골프 연습장 다녀오고, 만두 만들고, 밥먹고.. 피씨앞에 앉으니 9시.... 차라리 회사가 더 여유로울지도 몰라... 만두피도 만들어 달란다. 중력분..550, 물 250, 소금 28 살살 달래고. 꾹꾹 눌러 덩어리를 만들어 간다. 반죽 타임!! 이렇게 초반죽 완료..비닐에 넣고 30분 수타우동이라기 보다는 족타우동 일본에서도 수타면, 수타우동이라 하는데, 원래는 면을 늘일때, 반죽을 밀대에 돌돌 만상태에서 탁탁 내려치면서 면을 늘리기 때문에 수타우동이라 함 단, 이 기법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독합하기는 힘든 것이라 함 돌돌 말아서 또 족타!! 비닐은 한국에서 공수한 김장김치 비닐... 당.. 더보기
31.불고기 수타우동 한국에서 공수해온 불고기에... 수타우동의 코라보... 중력분 500, 물 230, 소금 27 환상의 조합 밀기도 매우 능숙해졌다 정갈히 썰어 탄력넘치는 수타우동빨.. 불고기와 함께.... 더보기
30. 봉골레 수타우동 중력분 500, 물 230, 소금 27... 살살 섞어 반죽 초기 상태.. 한 5분여 섞고 있으면 하얀 가루들이 안보이기 시작한다. 꾹꾹 눌러.. 동글동글하게 뭉치면 초반죽 완성.. 이렇게 30분을 숙성한 후 비닐에 넣어 살살 5분여 밟아주면.. 뽀얀... 하얀...반죽이 되며... 약 3시간을 더 숙성해준다. 부엌 조명 탓에 노랗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얀...뽀얀... 정갈하게 썰어주면 수타우동 완성... 오늘도 수타우동은 좋다...매우.. 오늘은 봉골레 국물... 올리브유를 두루고.. 마늘과 양파를 잘게 썰어... 살살 볶는다. 조개, 홍합들을 넣고. 화이트 와인 한잔, 소금, 후추를 넣고,... 끓어 오르면 바질을 넣는다. 조개는 많이 삶으면 질기고 작아지기 때문에 많이 삶으면 안된다. (해감.. 더보기
29. 짬뽕 수타우동 중력분 500, 소금 27, 물 235, 작업하기도 좋지만 찰질고 탄력이 좋은게 맘에 든다. 물론 맛도 적당하다. 한동안 이비율에 빠질듯 하다.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는 수타우동은 쫄깃 거림이 많이 줄어 들기 때문에 숙성시간을 더 오래 한다. 오늘 국물은 센맘이 만들었는데.. 본인은,...맛난 짬뽕 국물을 만들줄 모르기 때문임..ㅋㅋ 양배추와 각종 야채, 홍합을 비롯 해산물,.,,. 결정타로 중화요리 조미료가 하나 들어 간다. 하튼... 어지간한 중국집 짬뽕보다 맛있다. 환장하고 먹었다.ㅋㅋ 더보기
28. 바지락 해물 수타우동 바지락. 홍합. 새우. 양파. 파. 생강. 마늘. 다시마로 국물을 우려낸다. 홍합과 바지락은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국물이 끓고 바로 건저낸다. 우동은 한계치 시험중... 중력분 500, 물 250, 소금 28.. 겨울이라서 소금량은 28, 29까지도 괜찬은 듯 하다. 물량은 역시 50%가 한계치 인듯 하다. 질퍽한 느낌이다. 사누키키쿠에는 240이 적정치라고 생각한다. 반죽이 질은 만큼... 작업은 용이하다. 매우... 이 계절에 어울리는 국물이다. 더보기
27. 수타우동 재도전 재도전이다... 중력분 500. 물 240. 소금 28.. 요즘의 경향에 비하면 과감함 비율... 무를것이라 예상했다. 생각보다 그렇지도 않다. 부드럽고...쫄깃하고.... 최상급이다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비율이다 심플하지만...그래서 좋고. 어렵다. 매우 바람직한 우동이었다. 더보기
25. 우동 사누키키쿠 첫 우동은 차가운 우동으로 이게 500g이니까. 앞으로 49번 밀가루 500, 소금 25, 물220, 기온 10도 미만. 습도 매우 적음. 초반죽후 30분. 밝아주기 10여분. 숙성 3시간. 언제나와 다른 건 밀가루 종류 반죽해보니 뻑뻑하다. 힘이 많이 들어 간다. 밀대로 밀어보면 늘어 나긴 잘 늘어 난다. 반죽, 늘릴 때의 감각으로 면의 상태를 상상해본다. 오늘은 너무 쫄깃 거리는 나머지 딱딱하게 느껴질 것 같다.. 가늘게 짤라 8분만 삶아 보기로 한다. 그래봐야 우동이지만.... 온 신경을 다 써 집중하면 언제나 새롭다 언제나 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에 항상 4인분은 보관 심플한게 가장 맛있다. 어떤 소스를 만들어 줘봐야 이걸 가장 좋아한다. 이 또한 내가 넘어야 할 벽 나의 아이가 정신 없.. 더보기
23.냄비우동 꽤나 추운 크리스마스 전전날...(일황의 생일이라 쉼.) 오뎅을 듬뿍 넣은 냄비우동... 국물은 멸치, 황태를 끓인 해물육수를 준비. 너무 오래 끓여도 맛이 별로 안좋은 듯하여, 확 끓이고 약한불에 30분 우려냄. 오늘도 만든다. 우동.. 랄라라... 면은 언제나 처럼 정갈하고 일정하게 자르고... 부산오뎅은 기름이 많다. 뜨거운물에 살짝 튀겨내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뒤, 투입! 푸른 야채 넣을게 없어... 대충 파로 구색은 맞추고... 면은 보통 10분 정도 삶지만... 따뜻한 국물에 들어 갈 때는 8분 정도만 삶아 씻어 투입. 오뎅 우동인지... 냄비 우동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만... 담백하면서도 감칠맛나는 우동 한그릇 따뜻히...먹었습니다. 역시 추운 계절엔 제격입니다. 뭐... 보이는 바와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