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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반죽

13. 피자 버터, 설탕, 물(약 40도, 65%), 이스트를 넣고 발효 질퍽한 반죽... 손반죽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 반죽기 사고 시프.... 빵으로도 사용하고 피자로서도 사용... 비슷비슷하지만.. 약간씩 틀린 이유는 냉장고 야채 남은 사정이 매일 틀리기 때문임.ㅋ 250도 12분... 날아라 피자 13호.. 각기 비슷한 다른 피자 3판으로 점심을 해결하다. 끝 더보기
11.피자와 쏘세지빵 오늘은 피자와 쏘쎄지빵을 준비합니다. 피자는 중력분으로 빵은 강력분으로 만들어서 강력분과 중력분의 차이를 몸소 느껴보기로 하는데... 물은 밀가루 대비 65%의 물, 올리브오일, 버터, 이스트, 설탕, 소금을 각 5~10그램 정도로 같은 조건에서 만들어 봅니다. 언제나와 같이 따뜻한 물에 이스트, 버터, 설탕을 넣고 10분 정도 있으면 발효 시작. 질퍽한 손반죽이 쉽지 않지만.. 이것도 10분 정도 치대면 이런 상태 발효 1시간이면.. 이렇게 뚱뚱해진 도우 완성! 내가 가장 즐겨하는 도우 사진 타임... 역시 우동 손반죽만 못하지만... 넑직하게 늘려서.. 포크로 살살 숨구멍을 만들어 주고. 언제나 비슷비슷하지만... 피자형제들 준비.. 역시 피망과 파프리카가 피자맛을 내줍니다. 자.. 오늘 제11호 피.. 더보기
10.피자 도대체 얼마만에 집에서 쉬는지 모르겠다. 기왕 하는거 피자도 간만에 만들어 보자. 친구들 등장. 강력분400, 물 260(밀가루 대비 약 65%), 이스트, 소금, 설탕, 버터, 올리브유 각5~10g 따듯한 온도의 물(40도 전후)에 이스트를 풀면 막걸리 냄새가 진동하나, 마셔보면 별반 맛이 없다. 추천하지 않음. 이 눔에 반죽이 상당히 곤란하다. 질퍽한게. 그래도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계속 반죽한다. 이렇게 뭉칠날이 온다. 한시간여.. 따뜻한 곳에 놔두면 이렇게 커진다. 오늘의 형제들. 콘, 양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놈들. 나머지는 냉장고를 들여다 보고 재고 관리 들어가 주시면 된다. 도우 세덩이... 우후!! 곧 날을 듯한 도우 세덩이... 보고 또 봐도 귀엽고, 먹음직스럽지 않던가.! 정녕..... 더보기
38.수타우동 오랫만에 중력분과 그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요즘 날씨 기온에는 맞는 수타우동의 비율을 선택했습니다. - 중력분 500, 물 256, 소금 27.... 밀가루 성질머리가 보통이 아니라... 물을 많이 넣어줘야 말을 잘 듣습니다. 발로 잘 치대고.. 돌돌돌 말아서.. 밟고 또 밟고... 발에 뻣뻣함이 느껴질때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죽덩이...상태. 동굴하고 풍요로우며, 따뜻하다. 잘 접어서. 완성. 쫄깃한 수타우동. 요즘 또 푹 빠져있는... 비빔장. 마늘, 식초, 설탕, 들기름(듬뿍!!), 고추장의 절묘한 하모니, 코라보, 옵티마제이션..... 가게에서 파는 듯한.. 유희정신을 잊지 않는다. 이제 큼직한 도나베마저 장만하여... 흡사 오뎅Bar를 연출하다. 맛나고, 배부른 수타우동 타임. 더보기
36. 수타우동 수타우동은 이제 스트레스 해소의 탈출구이다. 중력분 500, 소금 28, 물 240 정신이 이상해지진 않았다. 하지만, 이 반죽덩어리를 보고 있으면 대단히 만족스럽고, 뿌듯하다. 쫙쫙펴서.. 보기 좋게 4말이... 3말이 먹고 1말이는 보관 윤기 좌르르... 심플하게 우동장으로... 쫄깃거림을 원없이 느낀다. 더보기
35. 수타우동. 짬뽕우동 중력분 500, 물 250, 소금 27 오늘 결과를 보아도... 500, 240, 27이 이 계절의 최적 비율인듯 싶다. 물이 많아지면 작업성이야 좋아지지만 쫄깃거림이 떨어진다. 반죽을 다 끝낸상태에서 힘껏 수십차레 내려 쳤다... 반죽에서 어떤 화학적 작용이 일어 났는지.. 반죽 표면이 말라서 쭈글쭈글 해졌다. 손반죽과 밀가루... 밀가루를 뿌려놓으니 선명하게 길이 난게 보인다. 얼마나 질겨졌는지.. 늘어나질 않는다. 간만에 늘리기에 근육통이 생길만큼 힘을 썼다. 충분히 늘리지 못했다. 두꺼워지는 걸 막기 위해 가늘게 썰었다. 오늘의 국물은 짬뽕... 그리고 수타우동... 면의 쫄깃함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일부러 밥과 국물처럼 먹었다. 일본어 쯔케멘 처럼... 더보기
9.피자 일요일. 피곤함이 남아있지만, 부지런을 떨어야만 점심 피자, 저녁 우동을 먹을 수 있겠다. 강력분 250. 물 165. 올리브 오일 10.버터 10. 이스트.설탕.소금 각5. * 강력분만 써보기로 한다. 피자빵이 생명이다. * 피자 식구들. 따뜻한 물에 버터 넣고, 설탕 넣고, 이스트 넣고 질퍽한 놈을 10여분 쳐댄다... 피자 도우 손반죽은 매우 골치아프다. 손에 다 묻어서.. 처리 곤란하다. 반죽을 열심히 하다보면 깨끗해진다는 신뢰가 생겨 그나마 할만하다. 시간 절약을 위해. 전기장판을 켜고, 이불속에 1시간... 가볍게 2배. 오늘의 등장인물들... 피자도우를 살살펴서 포크로 구멍을 송송 낸후.. 식솔들 재배치... 올라간 식솔들이 많다. 250도 13분... 딱 좋을 만큼 구워졌다. 빵이 제격이다.. 더보기
34.수타우동 최근 몇주간 일주일에 휴일이 한 번뿐인 관계로, 우리집 우동 먹는 횟수도 그만큼 줄었다. 신년 연휴에 너무 먹어 살쪘다는 투덜거리던 와이프 조차.. 오늘은 임가네 우동이 먹고 싶다고.. 강력 항의...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다. 밥먹고, 반죽해 놓고, 세은이 한자 시험(8급)이라... 학교에 데려다고, 그 사이에 회사가서 간단히 경비 정산하고.. 간단히 쇼핑하고.. 돌아와서 늦은 점심으로 우동 해먹고나니 4시. 넘 피곤에서 늦은 낮잠을 청하고 일어나니 어느새 칠흑같이 어두운 8시... 아아... 밥먹기도 늦은 시간... 우동이 또 땡기나... 참는다. 오늘 수타우동의 손반죽은 밀가루 500, 물 260, 소금 27.. 드디어 물을 50%를 넘겨본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섞는다. 처음부.. 더보기
8.피자 요즘 블로그 참 좋다. 참 친절히.. 사진도 어쩜 그리 잘 찍어서 설명들 잘하는지.. 하루 방문객이 4만, 5만... 역시 남들이 못가진 뭔가에 사람들은 모이는구나.. 근데, 선생들이 하라는데로 해도, 원하는 맛이 나오는게 아닌 것도 신기해. 뭔가 중요한 하나씩을 빼먹고 가르키고 있거나, 뭔가 하나씩 빼먹고 만들고 있거나. 하여튼, 골프나 요리나 독학하는 주제에 책도 안읽고 하는게 제일 무식한거야. 백날을 해봐라 달라지는 날이 없지. - 강력분 220, 박력분 34(드디어 중력분을 버려보기로 했다..), 물 170(질퍽할텐데...), 설탕 5, 올리브오일 3T, 이스트 5, 버터 15, 소금 5 밀가루를 채로 내려, 소금을 섞은 상태 따뜻한 물에 설탕, 버터를 녹이고, 이스트를 넣고 5분이면... 막걸리.. 더보기
33. 수타 우동 33번째. 수타우동. 요즘 느끼는 중요한 것. 밀가루라 다 같은 밀가루가 아니다. 밀가루라는 놈이 생각보다 성격이 있어, 여러가지 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기온, 습도, 소금, 물, 성격까지 파악하려면, 많이 만들고 데이터 남겨보는 수 밖에.. 밀가루 500, 물 250, 소금 27. 숙성시간 5시간으로 만들어 본 생각. 손반죽을 하고, 비닐에 덮어 1시간여 숙성 비닐에 넣어 밟아 넓히고 돌돌말아 또 밟고 또 저렇게 펼치고, 10분에서 15분을 저리 해준다. 막간을 이용해서 센맘은 호떡 간식을 만들고, 전용 늘개도 샀다는 점.ㅋ 치즈 호떡 완성. 맛은 좋았다. 좀 더 연구 발전 시켜보도록...ㅋ 그 사이 우동 숙성이 완료. 오늘의 손반죽 결과치가 기대된다. 이 때 쯤이면 대략 안다. 맛을... 매우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