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麺屋

23.냄비우동

꽤나 추운 크리스마스 전전날...(일황의 생일이라 쉼.)
오뎅을 듬뿍 넣은 냄비우동...

국물은 멸치, 황태를 끓인 해물육수를 준비. 너무 오래 끓여도 맛이 별로 안좋은 듯하여,
확 끓이고 약한불에 30분 우려냄.

오늘도 만든다. 우동.. 랄라라...

면은 언제나 처럼 정갈하고 일정하게 자르고...


부산오뎅은 기름이 많다.
뜨거운물에 살짝 튀겨내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뒤, 투입!

푸른 야채 넣을게 없어... 대충 파로 구색은 맞추고...
면은 보통 10분 정도 삶지만... 따뜻한 국물에 들어 갈 때는 8분 정도만 삶아 씻어 투입.

오뎅 우동인지... 냄비 우동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만...

담백하면서도 감칠맛나는 우동 한그릇 따뜻히...먹었습니다.
역시 추운 계절엔 제격입니다.
뭐... 보이는 바와 같은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