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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屋

35. 수타우동. 짬뽕우동

중력분 500, 물 250, 소금 27
오늘 결과를 보아도... 500, 240, 27이 이 계절의 최적 비율인듯 싶다. 물이 많아지면 작업성이야 좋아지지만
쫄깃거림이 떨어진다.

반죽을 다 끝낸상태에서 힘껏 수십차레 내려 쳤다...
반죽에서 어떤 화학적 작용이 일어 났는지.. 반죽 표면이 말라서 쭈글쭈글 해졌다.

손반죽과 밀가루...

밀가루를 뿌려놓으니 선명하게 길이 난게 보인다.

얼마나 질겨졌는지.. 늘어나질 않는다. 간만에 늘리기에 근육통이 생길만큼 힘을 썼다.


충분히 늘리지 못했다. 두꺼워지는 걸 막기 위해 가늘게 썰었다.

오늘의 국물은 짬뽕...

그리고 수타우동...

면의 쫄깃함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일부러 밥과 국물처럼 먹었다.

일본어 쯔케멘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