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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屋

11.피자와 쏘세지빵

오늘은 피자와 쏘쎄지빵을 준비합니다.
피자는 중력분으로 빵은 강력분으로 만들어서 강력분과 중력분의 차이를 몸소 느껴보기로 하는데...
물은 밀가루 대비 65%의 물, 올리브오일, 버터, 이스트, 설탕, 소금을 각 5~10그램 정도로 같은
조건에서 만들어 봅니다. 

언제나와 같이 따뜻한 물에 이스트, 버터, 설탕을 넣고 10분 정도 있으면 발효 시작.

질퍽한 손반죽이 쉽지 않지만.. 이것도 10분 정도 치대면 이런 상태

발효 1시간이면.. 이렇게 뚱뚱해진 도우 완성!

내가 가장 즐겨하는 도우 사진 타임...
역시 우동 손반죽만 못하지만...


넑직하게 늘려서.. 포크로 살살 숨구멍을 만들어 주고.

언제나 비슷비슷하지만... 피자형제들 준비.. 역시 피망과 파프리카가 피자맛을 내줍니다.


자.. 오늘 제11호 피자 완성..

두번째...

맛나게 먹어주는 큰딸..

세번째.... 네판까지 만들었고... 나머지는 내일 먹으면 됨.

오늘은 특별히... 쏘세지(햄) 빵에 도전...
강력분으로 손반죽을 한후... 적당한 크리고 잘라서... 햄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만두처럼...

칼집을 내어서..

엇비슷하게 정렬하면 되는데.. 여기서부터 잘 안되는데...

참 볼품없이 되었습니다.

시행 착오 끝에 억지로 한판 만들었죠.

음... 뭘 잘못했는지.. 모양은 아주 그렇습니다.만, 맛은


생긴 것 같지 않게 매우 훌륭했음.. 더욱 연구할 필요가 있음에... 50점...
피자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기에... 85점...
강력분과 중력분의 맛차이를 도저히 모르겠기에.. 앞으로 중력분으로만 만들어도 될 듯.
맛이 결코 소홀하지 않음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