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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Single

8.라운딩(로얄포레스트)

가족 라운딩의 첫도전.

미토의 로얄포레스트 골프장. 얼리버드로 5시 30분 티업. 이른 시간이지만... 가족이 가니 싼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6900엔, 조식 포함.

 

5월의 신록은 가득했고, 날씨도 따뜻하며, 바람도 불지 않고.

준산악 지형이긴 해도,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고, 고저차가 많지는 않으나, 평지 또한 없다.

거리도 있어... 페어웨이에 올리지 않으면 파온이 쉽지 않다. 

 

 

 

옵저버 둘째... 따분해 할 줄 알았는데, 이 아이가 제일 신났다.

7번 아이언 하나 가지고... 열심히 3홀~4홀 정도 쫒아 다녔는데.. 힘들었는지 막판에 기브업..ㅋ

 

 

 

 

극적으로 넘어지기 직전의 채니.. 

 

서있는 공이 왜 맞질 않을까?  

 

 

 원래 가기로 했던 주당멤버... 이들... 아침부터 맥주 한짝을 마셔댔다...

 

골프가 안된다고 투덜거렸으나... 골프가 되는게 이상하다.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분명히 안들어 갔다. 

 

 기대주 임센의 두번째 라운딩...

 

드라이버는 비교적 안정되었고... 거리도 100야드 이상으로 좋은 상태. 

 

 

 

 

 

 

힘찬 아이언샷.. 

 

 

 

 

 

생각지도 않은 라운딩에.. 평소에 연습 부족을 통렬히 반성한 센맘..

 

 

공을 맞추려 간다... 몸이 잔뜩 웅크려 좋은 샷이 될 수 없지.

그래도 뭐.. 잘쳐야 맛인가?.. 잔디 냄새면 충분하지.. 

 

 

롱퍼팅... 아쉽다.ㅋ

 

콧바람에 신이난 임가네...여자들..

 

 귀요미 채니...

 

채니가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였습니다만..

다 컸어요. 이제.. 얼마나 말을 잘 듣던지... 얼리버드... 자주 가야되겠어요.

 

* 쥔장은 아이언샷의 난조로... 87평균에서... 8개 정도 후퇴한.. 95전후로... 매우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나...

뭐 점수가 중요하겠나.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