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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니채니

엄마는 출장중3 (해방의 날)

드디어 해방의 날

 

새벽 5시 기상.. 양파부터 까고.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오무렛츠

 

 

적당히 생겨먹은 비주얼.ㅋ

 

 

 

칼로리 가득한 도시락 완성!!!

(한참 키 클때라 좀 먹어도 된다..)

 

 

 

애비의 성의를 보이기 위해 만든 막김밥 (전문 용어로 마약김밥이라고도 한다만)

 

 

맛도 없는데.. 양도 적으면 안되는거다.

이건 마치..멍게 (멍청하고 게으른 상사와 같은 것 아닌가?)

허긴.. 맛없는거 다먹는 곤혹도 없다만..

일단 꽉꽉 옆으로 밀쳐...채운다..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들리고...

 

 

이제 끝이다. 광복의 순간!!!

 

 

녀석들.. 남기기만 해봐라!!ㅋㅋㅋ

 

만세!만세!만세!!

 

(평소 엄마의 어려움을 아주 잘 느꼈어요...라는 멘트 하나 정도 남겨 둬야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