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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屋

<동경맛집15>돈카스, 사보텡

 

돈카스는 일본 국가대표쯤 되는 음식이다.

 

1895년 긴자의 煉瓦亭(렌가테)라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개발하여

일본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한 집도 곳곳에 너무 많이 있어 일일히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돈카스 전문점 사보텡

http://www.ghf.co.jp/saboten_rest/shop.html

 

전국 120점포 있으나, 대부분은 동경 부근에 있다.

체인점으로는 와코 돈카스도 좋다.

 

토요스 라라포트점

 

 

늦은 시간이었는데.. 역시 라라포트 사람이 많다.

건너편 한국가정요리한비재...줄 많이 서있네

 

 

오늘은 뭐 먹을까..행복한 고민중..

짬뽕? 짜장? 

 

 

30분 넘게 기다림..  이런 기다림은 꼭 과식을 유도한다.

 

 

오늘은... 쿠시카츠로 승부

 

오케이.. 우선 생맥주부터 한잔

 

돈카츠의 도우미.. 양배추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

무한 리필이 많지 않은 일본이지만..

돈카스 집에서 양배추의 인심 하나는 끝내준다. 

 

 

 

깨를 갈아서.. 쏘스와 섞어 먹는다. 

 

 

 

 에다마메(풋콩)

 

 

나왔다..쿠시카츠

 

 아삭한 식감이 최고.

 

 굴쏘스를 베이스로 한 돈카스 쏘스의 진한 맛.

 

 

 

 

 

 

 

 아이들이 시킨 히레카스와 치즈카스

 

 

 

 

 

 

 

튀김옷의 아삭함이 느껴진다.

 

* 갤럭시 노트3로 촬영.

더 이상.. 전용카메라..SDLR 등이 필요가 없을 것 같다.(웹용으로..)

아웃포커싱.. 화이트밸런스...ISO... 대단히 만족할만 한 수준..

 

 

 

 

유명한 돈카스집은 밥과 미소시루도 최상급이다.

 

 

한상 가득..칼로리의 월드컵..

 비타민B들의 잔치!!

 

 

 

 캬베츠에 돈카스 쏘스도 맛나고...

 

 

 

 커먼벨 치즈 카스..

 생맥 추가...

 

 

 

 아이들도 별 어려움 없이

밥한그릇. 가스 한접시를 가볍게 비웠다.

* 양배추는 5번째 리필중.

요즘이야.. 몸무게 생각해서 그리 자주 가는 편이 아니지만..

이처럼 맛있는 음식이 또 있을까?

 

돈카스여 영원하라~~

 

 

 

* 식사후 라라포트 잡화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