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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屋

오레노 이탈리안. 프렌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레노(나의) 씨리즈..

나의 프렌치, 나의 이탈리안 인 아카사카


좋고 맛있는 식자재를 유명한 쉐프가 요리하여

저렴하게 즐길수 있다는 컨셉의 오레노 시리즈


한국에서 먹힐까?????

서서 먹어야 하는데?

게다가 인기가 많아서 줄도 서야하는데???




사진이 저렇게 걸려 있으니, 왠지 신뢰감!

당연히 맛있을것 같은 필 급속 충전!!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는 기대하면 안됨

광장 시장 보다 못함.

왜냐믄... 우리나라 재래 시장은 앉아 먹잔아.

X놈도 아니고 우찌 서서 먹나.



철저한 저렴 주의

와인 리스트에 적혀 있는 가격은 소매가

+999엔은 가게의 마진.

과감히 3500엔짜리(+999엔 별도)를 시킨다.

즉, 일반적인 레스토랑이라면... 최소 7,000엔~1만엔은 하는 와인이 되는거다.




음식 가격도 비교적 쌈직..쌈직..



와인 리스트 잘 못 봤음. 뒷편이 레드였는데...

낙장 불입..




기본 안주.


바다의 보석들 모임.

유럽 요리의 접시가 큰 이유를 알아냈음.

내용물이 적기 때문에..

접시라도 커야 사람들이 손해보는 느낌이 적음..

아.. 이 거지 근성...언제쯤 버릴까.ㅋ



피자.. 비스마르크... 

마르게리타 500엔 이던데.. 이게 추천이라서 시켜 봄



이름 처럼 박력이 느껴지는 피자


비주얼 좋고..향 좋고.


놀랍게 입에 맞았다.. 오버 엑션 기동중!




오늘의 메인.. 바닷가재 요리(오말 에비)



바닷가재라는게 실은 비주얼이 좋긴 하지만

그리 썩 맛이 뛰어난 음식은 아니다.. 내게는...


훈재의 느낌과.. 짭쪼름과.. 레몬 소스의 상큼함이 제대로

입맛을 찔러 줌.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음.

오말 에비 최고.. (1,500엔.. 일반가게라면 3000엔??)



이 놀라운 맛에 절정에 다다른 리엑션!!



맛..가격 전혀 불만 없음!!

단... 1시간 서있기 힘듬....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우수한 하이브리드 차를 탄것 같은데

왠지..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는 그런 미묘함이 남는다.


직장 동료들과 장시간의 뒷담화.. 충분히 취하기를 원한다면 비추

저렴하게 맛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