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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17년 8월 13일 뮌헨에서 루체른, 그리고 필라투스!!

오늘은 뮌헨 버스터미널에서 DB Bahn 버스를 이용해

스위스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버스를 탈때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무사히 버스를 탔습니다.

독일과 스위스 경계에 있는 엄청나게 큰 호수~꼭 바다 같습니다.

버스 종착역인 취리히에 도착!

취리히에서 루체른까지는 기차로 이동!

유럽의 역사는 어느 역이나 고풍스럽습니다.

무사히 열차 탑승 완료~그리고 스위스패스 개시!!

 

루체른 역에 도착하여 서둘러 호텔에 체크인을 완료하고 필라투스로 출발합니다.

루체른역 13:42분 등산열차로 알프나흐슈타트로 이동합니다.

14:25분 알프나흐슈타트역에 도착하여 지하도를 통해 나가보니

정상으로 가는 열차가 이미 만석으로 다음차가 15시 40분 혹은 다른날 오라고 합니다.

헐~다른날이라니~우린 내일 또 이동해야하는데~~

그냥 3시 40분까지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유있게 기다리기로 합니다.

아침부터 줄곧 꽉찬 일정으로 이동했는데 드뎌 여유있게 맥주 한잔 합니다.

닭튀김과 토마토 마카로니 파스타로 점심을 떼우고,

드뎌 3시 40분 정상을 향해 출발!

옆의 오빠들과도 한장!

이런 산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꽤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건 루체른일듯~~

 

 

그리고 하늘과 가까와집니다.

 

구름 속으로~~

그리고 도착한 정상!

 

 

날이 꽤 맑았는데 금새 구름이 덮이기 시작합니다.

필라투스 정상 간단한 하이킹~~

 

지상인지 천국인지~

 

 

멋진 풍경을 뒤로 하고 다시 루체른으로 복귀!!

시간이 너무 늦어 둘째가 기대했던 토보건은 패스!!

루체른에 돌아와 빈사의 사자상 방문 후 카펠교 들른후

다들 넘 피곤한채 맥도널드에서 간략히 저녁을 떼웁니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의 하이킹까지 고단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이번 여행의 클라이막스인

스위스 그린델발트로 이동하는 날!!

일찍 잠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