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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017년 8월 14일 리기산, 루체른 그리고 그린델발트

어제의 피로는 싹 풀린 아침~

오늘도 여전히 날씨는 짱! 좋습니다.

리기산 기대됩니다.

어제 건너지 못하고 보기만 한 카펠교, 조금 일찍 나와 직접 건너봅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루체른역 앞 선착장에서 비츠나우행 유람선을 탑니다. (8시 12분)

어제 개시한 스위스패스 플렉스로 탈수 있습니다.

컨디션 좋은 이쁜 딸들~

잠들 푹 잤더니 얼굴들 뽀송뽀송~~

루체른의 모습도 예쁘고 비츠나우로 가는 길의 산과 들도 예쁘고~

 

분위기 있는 작은딸, 그리고 큰딸~

비츠나우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쿨룸까지 갑니다. (9시 15분)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빨간 열차는 포인트가 됩니다.

 

오른쪽 길은 경사가 완만한 노약자 길, 왼쪽길은 경사가 급한 젊은이의 길~~

골라 가시오~~

작년에 봤던 다흐슈타인이 저~뒤 어디인 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호수~

어제 간 필라투스와 전혀 다른 매력이 있는 리기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고~

 

 

인생 사진 찍으라 놓인 벤취에서~

 

 

리기산 정상에서 리기 칼트바트까지 약1시간의 하이킹을 합니다.

기찻길 옆으로 걷다보면 빨간 열차가 지나가기도 합니다.

 

리기 칼트바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유람선타러 베기스로~~

 

베기스 선착장에서 유람선 기다리며~(12시 5분 유람선)

루체른으로 돌아와 며칠간 빵만 먹더니 한국음식 노래를 부르는 둘째딸 덕분에

한국음식점에 갑니다.

스위스의 물가가 비싸다는 걸 체험~~

별거 안먹었는데 140프랑~~

비~싼 이슬이여~

 

루체른에서 이번 여행의 클라이막스인 그린델발트로 이동합니다.

안녕~루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