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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14년 간사이여행 - 아빠 헨펀 세상이 좋아져.. 카메라가 몇 개씩 있으니.. 정리도 힘들다. 고베 푸딩 1개 300엔 정도로 평상시 같으면 절대 안사먹지만.. 고베까지 왔으니... 찐했다.. 입에 넣으면 쫙쫙 달라 붙는 느낌... 고베는 서양 문물이 많이 들어와 제빵제과 및 양식이 발달했다고 한다. 고베규가 3대 일본소고기로 유명한데... 원래는 고베 소가 유명했던 것은 아니고.. 주변 지역의 소를 모아서 동경으로 보내는 물류 거점의 역할을 하다보니 고베의 소가 유명해졌다고 한다. (안타깝게 못먹고 왔지만..) 아리마 온천 (有馬温泉) 일본 3대 오래된 온천 화려한 오사카성 풍신수길(토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의 주요 거점인 성으로 규모가 압도적임. 당시의 조총으로는 함락이 불가했으나.. 덕천가강(토쿠가와 이에야스, 徳川家康)은 사.. 더보기
14년 간사이 여행 - 맘의 헨펀 맘의 헨펀에도 좋은 사진이 많아 따로 정리 새벽을 달려 시코쿠(四国)로...시즈오카를 지날 쯤이었나 날이 슬슬 밝아오고 있다.. 시즈오카 지방 서비스 에리어에서 팔고 있는 음료 와사비 사이다, 카레 사이다... 아와지시마 아와지시마의 해변도로 한시간 정도 이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원래는 아와지시마를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통과할 생각이었으나 이런 좋은 길을 만날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다 토쿠시마역앞 역시 남쪽 지방 답게...큰 야자수가 인상적이다. 맘이 좋아하는 쿠시아게.. 닭꼬치는 부드럽고, 큼직하고, 적정한 소금기가 좋았다. 야채와 소고기 찜. 토쿠시마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들. 스다치가 명물이라 이걸 이용한 청량음료가 많았다. 토쿠시마 골프장. 야자수 = 이국적 = 단순.ㅋ 살도 많이 빠져 있고... 더보기
14년여행-나라 1월 2일 나라(奈良) 여행.. 나라도 여러번 왔고.. 볼 것도 많다지만.. 뭐니뭐니 해도 동대사(東大寺), 春日大社의 鹿, 고즈넉한 동대사 주변.. 동대사.. 사슴들... 오전의 이 놈들은 배가 고파서... 먹이(전용 과자)를 주면.. 마구 달려 들어 서로 먹겠다고 지랄들 한다. 오후다 되니...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과자를 줬는지.. 줘도 안먹고 고개를 돌린다.. 배부른 사슴놈들... 조심도 해야한다. 냄새 맡고 고개 돌림...아..저 밑에 떨어진거 봐라.. 나라 국립 박물관에서 간단한 점심. 크게 기대 안했으나 맛있었다. 나라는 생각보다 시골이고... 조용한 곳.. 더보기
法隆寺 사슴하고 너무 놀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졌다. 법륭사만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서둘렀지만.. 도착하니 이미 4시가 훌쩍 넘었다. 1시간동안이라도 열심히 봐야 한다. 법륭사는 607년 건립 되었다고 한다. 이후 금당과 오중탑등이 소실되어 7세기에 다시 건립 되었는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목조 건물이라 한다. 문화재로는 일본의 국보 백제관음상이 있는데, 나만 늦어서 못봤다. --;; 금강역사 西院伽藍 五重塔 몽전(夢殿) 東院鐘楼 세은이의 기도 법륭사 입구 겨우겨우 나라 일정을 소화하고 교토로 돌아오는 길에.. 우동이 드시고 싶다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민게 우동을 찾아 식사를 했다. 식사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려는 찰라에 우리 일행 뒷편에서 교통사고(오토바이와 경차)가 났고, 경차 운전사가 뺑소니.. 더보기
春日大社&興福寺 나라공원을 중심으로 세계문화 유산이 두개 있는데, 하나가 동대사이고 하나가 春日大社의 원시림이다. 이런 탑이 3000개가 있다고 한다. 나라 공원에서 가는 길 이렇게 오래된 나무가 수도 없이 있다 경내 나라 공원에 있는 모든 사슴들은 이 신사의 소유이다 나무 뿌리가 이렇게도.. 다음은 흥복사 흥복사의 5층탑 위장 간첩 같다. 찡얼거리는 애 둘데리고.. 피곤한 세은맘 그래도 웃어야지 뭐 더보기
東大寺-동대사 나라에도 세계문화이 매우 많아서 그나마 유명한 곳만 들르기로 했다. 하루에는 도저히 무리... 그 많은 사슴때를 물리치고.. 드디어 동대사 입성 나라는 4~8세기의 일본의 중심지로, 일본 국보의 1/5이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곳이다. 그중 동대사의 기원은 733년 지어진 金鐘寺가 기원이라고 한다. 그후 1181년에 한 번, 1567에 전란으로 인해 파괴되어.. 1709년에 재건된 재건되었는데, 원래 크기의 2/3로 지어졌다고 한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 목조 건물 채니 하는 걸보고 따라하는 고모.. 못빠져 나왔으면 어쩌려고.. 추억도 좋지만 너무 리스크다..--;; 더보기
奈良-나라공원 여행 2일차. 교토에서 나라로 2시간 걸려 이동.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나라공원. 일본에서 가장 큰 부처님이 있는 동대사를 가기 위해 이 공원을 지나야 한다. 나라공원에는 사슴들이 1300여마리 있다고 한다. 의외로 과감했던 센짱 무서워 하면서도.. 역시 채니는 아직 엄두도 못낸다 요놈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 물어 버린다.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동대사 가야하는데.. 세은맘도 용기 내서 시카센베이를 사서 가방에 숨겨 보지만.. 영악한 이 놈들의 시각과 후각을 속일 수는 없었다. 도망갈 준비! 나이요나이요!!를 연발 해보지만... 결국엔 포기하고.. 하나 남은 센베이로 장난 쳐보다가.. 결국엔 스타일 구기고.. 겨우 동대사 입구로 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