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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체중 조절 작년 이 맘때. 담배를 끊고, 그 왕성한 식욕 덕에. 78키로를 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그 후, 약간의 음식 조절을 통해 성장은 멈추었으나, 75키로는 꾸준히 넘고 있었다. 올 2월. 스트레스성 재흡연이 발병하여. 덕분에 식욕이 억제되어 자연스럽게 조금씩 빠지더니. 한 달 전부터 신경 좀 써줬덨니... 오늘 아침. 정확히 70키로를 찍었다. 나의 다이어트 방법은 이렇다. 아침, 점심... 먹고 싶은 만큼 먹는다. 땡기는 만큼.. 단, 스테이크나, 튀김 종류는 철저히 배제한다. 문제는 저녁. 저녁에는 탄수화물(밥, 라면, 우동 따위)을 섭취 하지 않는다. 점심을 충분히 먹어야만 저녁을 먹지 않아도 참을만 하다. 좋아하는 술. 와인이나, 맥주... 항상 적정량(와인반병/맥주 500 두캔정도/소주 반.. 더보기
술에 물타기... 남에 나라에 오래 살다 보면, 이상한 것도 이상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며칠전 흥미로운 질문을 받았다... 세계 어딜 가도 술에 물타먹는 나라는 일본 뿐인데...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 그래.. 맞어.. 그랬어... 아카사카나 오오쿠보 술집에 가서 위스키 시키면.. 으레.. 물을 타 준다. 타먹는 거라면 전세계 두번째도 서러울 한국이지만, 맥주나 탄산이지.. 물은 아니다... 그리고.. 양놈들도 체이서라고 양주 마시고 물 마시긴 해도... 그건 지 취향아닌가?! 여긴 안그래.. 디폴트가 물타서 한잔 만들어 줘... 왜그랬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찾아 보았지만.. 당연히 정설은 없지만... 1. 위스키나 소주가 비싸기 때문에 물을 타서 먹으면 더 많이 오래 먹을 수 있기 때문... -> 가능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