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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농장-100725 지난주 미친듯이 더웠습니다. 35도 이상이 계속된 날들. 이 더위라는 놈도 한 3일 지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진듯 하지만... 솔직히 덥긴 덥습니다. 아이들을 한국에 보내고, 약 일주일... 와이프와 조촐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속성과외(?)를 통해, 세은맘 골프장 데뷰도 했고, 아이들이 없는 이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있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야채들 토마토를 수확하기 까지는 약 3개월 걸렸지만, 한 달이 넘도록.. 열매가 열립니다. 깻잎도 그렇고... 밭이 무더위에 너무도 무성해져... 삭발을 해줬습니다. 다음주에도 우리의 희망은 토마토 입니다. * 7월에 심을 수 있는 야채가 너무 한정되어 있네요. 당근을 심었습니다. 3개월 후에는 빨간 당근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토마토의 계절 토마토가 너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노란 토마토 루비 토마토 일본에선 매우 비싼 깻잎 부추들이 겨우 자세가 나오는듯?? 맛있는 토마토... 즐거운 농장 생활 더보기
농장-100620 노란 토마토 참 맛있네.... 밭을 시작하고 2개월, 변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한 시금치, 쑥갓 너무 자라버려 먹기가 무서울 정도인 칙커리(?)를 다 뽑아 버렸습니다. 3가루 심은 토마토가 주렁주렁... 피망도 주렁주렁 빨간무, 치커리, 시금치가 빈자리에, 깻잎을 수확하기 위해 옮겨 심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옥수수와 상추를 좀더 심고, 꽃이 피기시작한 쑥갓도 다시 심어 보려합니다. 아... 비료도 좀 줘야겠습니다. 더보기
100529-농장 간만에 동네 식구들 모였습니다. 변함없이 쑥갓은 풍성했고, 시금치, 상추 등 비교적 잎이 큰녀석들은 너무 밀집한 탓이지 잘 자라지 못했습니다. 과감히 솎아줘야지.. 이제부터 고비인듯 합니다. 더보기
주말 농장에 씨를 뿌리고, 하나미.. 집근처. 구청에서 운영하는 주말 농장 경쟁률이 10대 1은 된다던데.. 과감하고 수덕있는 세은맘께서 당첨... 일약.. 농사 짓는 돌쇠로 변신.. 초짜에게 무리일듯하여. 김차장님을 농사팀장으로 초빙하여... 밭갈기, 고랑만들기 부터 배웠다. 어떻게 밭을 만들까 고민중이신 팀장님 밭을 한 번 뒤집고, 고랑을 만들었다. 씨를 뿌리는데 나중에 뭔지 모를게 확실하여 증거 사진.. 제일 오른편에는 시금치. 상추, 쑥갓을 심었다 앞줄부터 피망, 중국야채, 빨간무, 가지, 토마토 등등 10여가지 야채를 심었다. 씨뿌리고 있는 사이에, 16층 형님네는 삼겹살 파티 준비를 완료. 늦은 벚꽃 놀이를 대신하였다. 성규.. 벌써 많이 마셨네...ㅋㅋ 배불리 먹고, 윷놀이 하자는 형님.. 윷판을 그렸는데.. 왠 생선 뼈다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