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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런치타임. 야키니쿠. 카쿠노신 格乃進 록폰기잇쵸메 역주변 점심은 셀러리맨들이 많아 항상 붐빈다. 야키니쿠. 카쿠노신 格乃進 http://www.arkhills.com/shop/2904.html 야키니쿠인 만큼 고기를 먹어 볼까 했는데.. 눈에 들어온 건 멘치카츠와 카레.. 얼마전 긴자의 야키니쿠에서 냉면대신 먹어본 카레가 하도 맛이 좋아.. 고깃집에서 파는 카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일단.. 맛은 좋았다. 양도 적당했고, 카레는 소고기 얇게 저민..섬유질 같은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 씹는 맛도 있었으며, 어디서 오는지 신맛이 가미되어... 입맛을 돋구어 주는 스파이시 였다.. 이건 같이 가신 분이 시키신 하라미(안창살) 구이. 쫄깃!! 비싼 곳이라 그런지..1,000엔에 100그램.. 성인 점심 치고는 많은 편은 아님. 아직까지.. 더보기
인도커리 회사옆 인도 사람들이 하는 정통 커리 정식. 880엔 인도사람은 하루 세끼, 365일 모두 카레를 먹는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지겹지도 않나?! 그 만큼 맛이 다양하다는 말이겠지.. 그래도 결국은 카레아닌가? 인도에 태어나지 않은 걸 정말 행복하게 여긴다. 비빔밥, 김치찌게, 된장찌게, 짬뽕이니 짜장면이니, 탕수육 얼마나 정겹고 맛나고 다양하단 말이냐... 그냥, 난이 먹고 싶어서 왔다. 난에도 관심이 많거든... 근데 난이 별루 맛이 없다. 쫄깃 거림도 고소함도 부족하다... 벌게 보이는 치킨커리는 그나마 맛있는데 누리끼리한 새우 들어간 커리는 코코넛베이스라 동남아를 연상케하는 묘한 맛... 그래... 난 한국사람이라 정말 다행이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못내 아쉬운 런치를 달래본다. 더보기
17번째. 카레우동 소금량을 25그램으로 지난주 보다 3그램 줄였다 .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도 낮아졌기 때문에... 지난주보다 유백색이 덜하고 노란색에 가깝다. 반죽이 잘 펴진다. 부드럽다는 뜻이다. 이 단계면 대략 감이 온다. 센맘에게 오늘은 맛있것 같다고 했는데 17번째 중 최고였다. 쫄린 거림과 부드러움이 공존해야만 한다. 오늘만 같으면. 정말이지 맛있다 ㅋ 센맘의 카레도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