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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Single

7. 라운딩(마루노우치CC)

치바 마루노우치 CC

비교적 가까우며, 최고급 시설의 골프장.  좋은 골프장은 클럽하우스가 당연히 여유롭고, 분위기 있으며,

페어웨이와 그린의 잔디 관리가 월등하다. 계절의 탓도 있어 푸른 잔디가 돋보이기도 하지만,

곳곳의 잔디 관리가 차원이 틀림을 알 수 있다.

거리는 비교적은 짧은 편(Par4 320야드 전후가 대부분, Par3는 140야드 이하, Par5는 450야드  전후)이나,

페어웨이가 넓고, 홀은 도그랙이 많고, 한쪽 OB가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스코어가 95로 안좋았던 이유는.. 연습 부족에 따른 드라이버샷의 슬라이스로 초반 OB가 많았으며,

50야드 ~100야드 사이의 어프로치에 미스가 많았다.

 

320야드의 Par4가 주는 어려움이다. 평균 250야드 정도의 드라이버 샷후, 남은거리 50~70야드 공략이 무척 어렵다.

차라리 100이 남으면 어프로치로 어렵지 않게 파온 가능한데... 연습 부족은 어프로치와 퍼팅감부터 날려 먹는다.

 

계절이다. 어느새 새잔디로 가득하다.

 

 

 

골프를 처음 배우던 시절 늘 함께 했던 멤버들이 모두 한국으로 돌아가고..

이제 조형님 뿐이다. 조형님 조차..  몇달후면 한국으로  복귀 예정으로..

앞으로는 멤버 구성 조차 힘들게 생겼다. 

 

 

 

 

 

 

 

 

 

 

 

 

 

 

부장님.. 오랫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스크린에서.... 

 

 

 

 

 

 

 

 

 

 

 

 

 

 

어느날 부터 시작된 오버 스윙... 참 고치기 힘들다. 

 피니쉬에서 휘청. 흐흠...

좋은 사람과 좋은 라운딩.